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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110

구글의 스마트 콘택트렌즈 특허,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 포인트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은 웨어러블 전용OS인 안드로이드웨어를 발표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의 웨어러블 산업의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것은 단연 스마트워치이지만, 구글은 이미 스마트안경을 선보였었다. 물론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마트워치와 더불어 주목받을 만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안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히 스마트안경이 더욱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하려면 몇가지가 해결되어야 한다. 기능이야 차차 개선하면 되지만, 스마트워치에 비해서 착용위치의 단점이 있다. 사용자의 얼굴에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 미용상으로 부정적영향을 줄 가.. 2014. 3. 23.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발표, 삼성 타이젠의 싹을 밟다. 지난 2014 MWC에서 가장 주목되었던 상품 중 하나는 단연 스마트워치였다. MWC 이전에도 이미 시중에서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었지만, 제한적인 기능과 애매모호한 사용환경 등의 이유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언론과 유저들은 MWC에서 주목받는 스마트워치가 등장하기를 기대했었고, 삼성의 기어2를 기대작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MWC가 끝난 지금, 스마트워치에 관한 언론기사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삼성의 스마트워치인 삼성기어 2가 전작에 비해 베터리성능과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한적인 사용패턴은 그리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으며, 도리어 건강기능에 맞춰진 기어 핏(스마트밴드)에 관심을 쏠리게 했다. LG와 하.. 2014. 3. 20.
MS의 급진적인 변혁, 구글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급진적인 전략을 시장에 내놓고 획기적인 일들을 벌이고 있다. 라이센스 가격인하는 물론 무료정책까지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경쟁사라 여기며 지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맥 OS X에까지 댜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의 대처가 늦어서 그렇지, IT시장을 오랫동안 호령했던 저력이 있는 기업인 것은 사실이다. 지난 2월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경영자로 사티야 나델라를 선정했다. 계속되는 MS의 제품군의 점유율하락과 함께 오랫동안 MS의 CEO 자리가 공석이었던 것은 신임 CEO에 대한 경영진들의 신중한 결정이 있었음을 반증한다. 사티야 나델라는 20년 넘에 MS에서 근무한 저력있는 기업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시장을 대.. 2014. 3. 19.
삼성은 윈도우폰 아티브SE를 어떠한 카드로 쓸까? 삼성전자는 자사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OS를 최소 3개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비율이 높아서 그렇지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 모바일OS, 그리고 지난 2014 MWC에서 선보인 삼성기어2에는 삼성의 차세대OS인 타이젠까지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언제나 다양한 제품군과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그 가운데 시장에 반응이 좋은 몇가지를 주력상품으로 밀고나간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높기 때문에 삼성은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제조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시장반응에 따라서 OS를 전환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윈동우폰은 윈도우 모방일OS의 시장점유율에 비례하면서 시장에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 2014. 3. 17.
게임패권을 위해 카카오톡 억압하는 구글을 옹호하기 힘든 이유 카카오 주식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외거래에서 김범수 의장의 지분 가치가 무려 1조8천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카카오의 IPO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액면가보다 250배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주가는 앞으로 더 뛸 전망이다. 국내 토종 앱 가운데에서 카카오톡은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앱으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해외에서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하면서 메시징 앱들에 대한 시장가치를 재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SNS의 하락의 여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SNS이 인기속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단순히 메시지 전달을 넘어서 쇼셜커머스, 카카오스토리, 게임, 그리고 최근에는 금융거래까지 그 영역을 계속 확대하면서 살아남았다. 이렇게 카카오톡이 성공신화를 이루고.. 2014. 3. 15.
구글독스? MS 온라인 오피스? 무료 웹 오피스 상품이 몰려온다. 당신의 선택은? 구글독스는 물론 MS도 온라인 오피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검은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다양한 명령을 입력하던 도스시절에 문서를 작업하기 위해서는 플로피디스크에 한글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을 넣어다니며 작업을 했다. 그러나 사무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이 되었던 시대상과 맞물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는 더욱 강력해 졌고 그에 대한 역할은 늘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은 "윈도우"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더 많은 수익을 얻어내는 쪽은 고가정책을 포기하지 않았던 "오피스"쪽이었다. 국내에는 "한글과 컴퓨터"의 hwp 문서의 충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다소 MS 오피스에 대한 시장의 대응이 빠르지 않았고,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엑셀이나 프리젠테이션 작업보다 문서작업의 사용량이 높았기 때문에 소.. 2014. 3. 13.
애플TV와 넥서스TV를 두려워 해야하는 이유 지난 수년동안 IT기업들은 포화상태에 이른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테크 관련 언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키워드는 "웨어러블"이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극대화하며 인간 몸에 착용함으로 더욱더 스마트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기기들이다. 이렇게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노력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기존 전통적인 산업에 회유하여 기존시장을 공격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그 가운데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은 다름 아닌 TV산업분야이다. 국내 전자제품 브랜드들이 스마트TV를 제조하면서 가전시장에 통신 가능한 컨텐츠 중심형 TV들을 내놓았었다. 스마트폰을 그대로 확대하여 TV를 통해서 인터넷을 하며 어플을 다운받아 게임을 하고, 유투브 등 .. 2014. 3. 13.
삼성의 타이젠 전략이 애플을 이길 수 없는 이유 타이젠에 대한 무한 긍정론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드(Business Insider)의 한 기사로 인해 타이젠에 대한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삼성의 새로운 타이젠 전략을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고, 국내 언론은 이를 놓치지 않고 기사화 했다. 내용의 요지는 모바일영역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디바이스 영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고 있는 삼성이 자사의 모든 제품에 타이젠OS를 장착한다면 타이젠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필자 역시도 그동안 타이젠과 관련된 포스팅을 여러차례했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타이젠 연합이 타이젠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과 삼성이 이번 2014 MWC에서 공개한 기어2에 타이젠을.. 2014. 3. 12.
팬택과 현대카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팬택이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라는 거대한 기업과 그 뒤를 쫓아가는 LG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었다. 특히 해외시장에 나가면 삼성은 안드로이드 점유율 1위 기업답게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LG의 경우에는 최근 구글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도 LG도 아닌 팬택을 지지하는 층도 생각보다 두텁다. 팬택이라는 회사는 어떠한 회사인가?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에게 익숙한 이자르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스카이 베가, 미라크, 베가X, 베가 아이언, 베가 시크릿 노트 등 여러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을 제조했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을 생산한 것도 팬택.. 2014. 3. 12.
신개념 스마트워치, 사용자를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해드워치 웨어러블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스마트워치이다. 지난 2014 MWC에서 삼성은 기어2를 공개했었고, 현재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안드로이OS 개발자버전을 베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스마트워치에 대한 시장은 반응은 그리 크지 않다. 아니 관심은 높으나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들이 그리 매력적인 상품이거나 소비자들이 구매해야할 당위성을 높이지 못한 상품으로 취급되었다. 필자는 스마트워치와 관련된 여러 포스팅에서 계속 지적했던 것은 스마트워치의 독립성이다. 즉, 스마트폰으로부터 스마트워치가 독립할 수 있냐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스마트워치까지 착용하는 다소 복잡한 웨어러블은 소비자들이 굳이 구매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주관은 가장 이상.. 2014. 3. 11.
페이스북 개인정보 수집, 어디까지 알고 있니?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위기의식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드사는 물론 최근 통신사에서도 고객정보가 유출되었고, 미국에서는 미 국가안보국(NSA)와 관련된 개인사찰의 문제가 떠들석하다.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노출은 더욱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다. 단적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있어도 GPS는 사용자의 이동경로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로그인이 되어 있는 다양한 사이트들과 앱들에서는 사용자 IP는 물론 가상공간에서 입력하거나 반응했던 모든 활동을 수집하고 있다. 기술이라는 이름 아래 삶은 더욱 편해졌지만, 개인활동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고 어디선가는 개인자료가 DB화 되고 있으며 이것이 어떻게 수집되고 관리되고 있는지 유저들은 알 수 없는 참으로.. 2014. 3. 11.
삼성의 밀크뮤직, 무료 라디오 스트리밍 국내출시할까? 삼성이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뮤직"을 선보였다. 물론 이미 애플이 아이튠즈 라디오를 먼저 선보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삼성이 또다시 카피캣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비난이 적지 않게 일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좋은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미국에서 현지시각 7일 밀크 뮤직을 선보였다. 이 말은 아직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혜택이 먼저 올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삼성은 북미시장을 먼저 공략하기로 했다. 아마도 저작권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듯 하다. 여하튼, 애플의 경우에는 국내에 있더라도 미국계정으로 들어가면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국내서 밀크뮤직을 미리 확인할 방법은 없는 듯 하다. 그러나 .. 201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