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8 커브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높은 이유 커브드 아이폰 출시는 이미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왔다. 새롭고 좀 더 진보적인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일명 "휘어지는 액정"에 대하여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 바가 있다. 하지만, 정확히 커브드 형식의 액정이 주는 실효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종의 흥미유발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몇년동안 시장에는 몇몇의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출시가 되었지만, 커브드 스마트폰의 가장 완성품에 가까운 제품을 출시한 것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이다(물론 필자의 견해이다). 삼성이 "엣지"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가장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임과 동시에 삼성성자가 시장에 가장 혁신적으로 선보인 대표전 신기술이었다. 그 유용성 측면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삼성전자는 ".. 2016. 3. 27. 갤럭시S7 엣지, 가성비 떨어지는 이유?! 갤럭시 S7 엣지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상대적 스팩보다도 신경써야할 것이 바로 "가성비"이다. 이와 관련해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엣지의 가성비에 대한 '폰아레나(phoneearena.com)"의 글이 있어서 필자나 나름 번역하여 정리하여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갤럭시S7 엣지의 미려함은 스크린과 메탈의 곡선에서 시작된다. 이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엣지"가 함의하는 바는 다양하다. "엣지"라는 말자체는 이 제품의 생김세를 뜻하는 낱말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일종의 "간지", "멋"과 동의어.. 2016. 3. 26.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제대로 알고 쓰자. 네이버 페이는 네이버가 꺼내든 네이버 생태계 확장용 카드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삼성페이가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서 가입자의 수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히 이를 대적하고 있는 막강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에는 이미 알리페이 등 다양한 전자 간편 결제 시스템들이 있다. 국내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을 중심으로 삼성페이가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홍보를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가입자 수가 출시한지 7개월만에 국내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고한바 있다. 사실 이 수치로만 본다고 한다면, 꽤나 많은 수의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고 볼 수 있지만, 단순히 가입자수만으로 삼성페이가 순.. 2016. 3. 26. 아이폰SE, 다시 찾은 애플 정체성 아이폰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한차례 애플은 저가형 아이폰을 출시하여 실패(?)한 경험이 있다. 물론 시장에 따라서 국가에 따라서 저가형 아이폰이었던 아이폰 5C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마트폰의 프리미엄급을 지향했던 애플이 이 제품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전작 저가형 아이폰에 비해서 이번 아이폰SE 외관상으로 저가형이라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액정이 작아졌을뿐 아이폰 일반시리즈와 비슷한 마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아이폰5C와의 차별된 애플의 차세대 저가형 스마트폰 전략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삼성이 새로운 갤럭시라인을 출시하고 시장에 마케팅을 총공략하는 시점에서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라인은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 2016. 3. 24. 알파고에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자세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하여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인공지능(AI)이다. 필자도 지난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구글은 인공지능이라는 (케케묵은) 키워드를 들고나와 시장에서 다시한번 구글의 자존심을 높이고 구글의 차세대 산업에 세계인들의 관심을 쏠리게 하고 있다. 현존하는 인공지능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알파고와 상대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세돌 기사이다. 대결이 가까워지자 이즈음해서 많은 언론과 국민들은 한국의 위대한 바둑기사는 있지만, 한국판 알파고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구글이 꺼낸 인공지능이라는 카드 속에 명세기 IT강국이라고 자칭하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그동안 인공지능의 분야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얼마나 있었냐고 지적한 것이다. 물론 구글은 막대한 자금력.. 2016. 3. 14. 갤럭시S7 예약 부진의 허와 실 갤럭시S7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정식판매 초읽기가 시작되었다. 갤럭시S7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소비자들의 호기심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예판시작과 함께 몇몇의 언론이 다소 밋밋한 예약률을 두고 갤럭시S7가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근본적으로 갤럭시S7의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가 급증하지 않는다는 것이 곧 갤럭시S7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럽다. 예컨데, 몇년 전만 하더라도 특정 유명한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을 때 출시일 가장 먼저 겟잇하기 위해서 밤새 매장 앞에서 텐트를 치거나 끝없는 대기줄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를 여러 IT기업들은 마케팅으로 이용하기도 하였고, 그 기업들 중 삼성 역시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우선 지적할 것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 2016. 3. 10. 알파고 이세돌 대결 속의 구글의 마케팅 전략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하여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과 "로봇"이다. 로봇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거대한 명제 속에 감추어진 또다른 소제는 현재 과학기술 속의 인공지능의 수준이 어떠한지이며, 동시에 차세대 산업분야에서 이 "인공지능"의 선두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사실 크게 대단한 문제는 아니다. 어짜피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라는 것이 아직은 명확하게 판결될 수 없다. 이번 대결에서 이세돌이 승리한다고 해서 인간의 우수성이 증명되는 것도 아니며, 알파고가 승리한다고해서 공상과학영화에서 볼법한 기계의 인간지배가 당장 현실화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세돌에게 도전장을 내민 알파고의 주인이 이 대결을 하고자하는 목적일 것.. 2016. 3. 8. 서피스 프로4 가격 및 출시일 공개, 그 관전 포인트는?? 서피스 프로4 가격 및 출시일이 공개되고, 드디어 국내에 시판이 들어가면서 서피스 프로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MS의 서피스 프로 시리즈는 마니아층에서 한정적으로 호평을 받았거나,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어느정도 불러일으키기는 했으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건수가 획기적으로 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서피스 프로4의 출시의 관건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와 맞물려 어느제품이 다음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인가에 있다.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스마트폰 시장에 그렇게 치열했던 다양한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둔화된 교환주기와 기능/스펙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저가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돌파구를 워치(시계) 시장으로 .. 2015. 11. 20. 삼성전자, 직원들 자사폰 쓰도록 강요하여 판매량 높이나? 삼성전자 내의 직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써야한다는 무언의 강요가 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마치 현대자동차 직원이 수입차를 몰고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노골적인 푸시가 아니라 일종의 "눈치"라는 차원의 압박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에게 갤럭시 아닌 타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치사한?) 권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단순한 "눈치" 차원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계획적이고 제도적으로 자사의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선택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삼성맨이니 삼성제품을 쓰라는 강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인사팀은 지난 20일 직원들에게.. 2015. 4. 22. 삼성전자 쇄신을 위한 SW개발자들 압박이 과연 실효성이 있나? 삼성전자가 개발자들, 특히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자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미달될 경우 승진에서의 불이익이나 경우에 따라서 타부서로의 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개발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높은 수준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물론 국내 제1의 직원 DNA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가 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이와 같은 조치는 인적 쇄신에 대해 삼성전자가 깊이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다. 물론 사회적으로 이 문제를 이해하자면, 노사문제로 시작해서 인권, 근무조건, 경쟁문제, 인력조정 등 다양한 사안으로 풀이가 되겠지만, 필자는 먼저 삼성전자의 본질적 의도에 대해서 접근하고 사회적 문제는 결말에 다루.. 2015. 3. 14. 외장베터리가 끼치는 모바일 시장의 변화 모바일 기기들이 늘어갈수록 유저들이 대부분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전력의 공급이다. 아무리 좋은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라고 할지라도 전력이 단절이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제조사는 물론 유저들은 안정적인 전력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여러가지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구구절절 나열하지 않더라도,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할 때)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유난히도 베터리 성능에 대해서 집착을 했었다. 신제품이 출시할 때마다 제조사들은 베터리 용량을 늘려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기도 했으며,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전력의 제한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일체형 베터리와 교환식 베터리의 효율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기도 했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 2015. 2. 15. 애플 타임캡슐, 과연 값어치 하는 녀석인가??? 애플 타임캡슐은 애플 출시한 기기 가운데 가성비로 친다면 굉장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디바이스 중 하나이다. 물론 활용도에 따라서 애플의 타임캡슐이 얼마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은 개인들의 평가에 따라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이 기기에 뭔가 그럴싸한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 뒤에 쉽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기기인 것도 사실이다. 애플의 타임캡슐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자료보관용 디바이스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자료를 효과적으로 잘 백업할 수만 있다면 이 디바이스는 자신의 역할은 다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타임캡슐이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대표적인 이유는 이 기기가 바로 "NAS"와 비교되기 때문이다. NAS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 2015. 2.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