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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카메라 돌출을 꼭 해야만 했나?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수를 높이는 것은 조금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은 그들의 희망일 것이다. 최근 인터넷이나 언론보도에서 쉽게 쓰이는 용어 가운데 하나는 "숫자놀이"이다. 급성장한 한국사회에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이 "숫자"에 집착했다. 숫자로 파생된 "스팩" 또한 매우 매력적인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심리가 그대로 투영되듯, 스마트폰의 짧은 역사 속에서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어느 제조사의 제품이 좋다고 우기기에 이 "숫자"를 잘 사용했다.(컴퓨터 산업이 발달했을 때도 그랬음) 얼마나 제품을 활용하고 그 결과물이 어떠한 것보다 어느 제품에 어떠한 숫자가 매겨져 있는지가 더 중요했고, 그것은 과학적 팩트라는 인식에 따라 좋은 제품이라는 근거, 또는 증거의 역할을 했다. 최근 삼성의 갤럭.. 2015. 2. 13.
갤러시S6 유출, 완전히 평준화되어가는 스마트폰 시장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사이클이 돌아올때 쯤 해당 제품의 사진이 유출되는 것은 너무나도 흔한일이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신제품 출시전 그 제품에 대한 자료유출에 대해 엄격하게 금하고 있었던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무엇인가 꽁꽁 감추어져 있으면 열어보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그 심리를 이용한 것일까? 최근 열기는 좀 식기는 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세계 많은 애플유저들은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뉴스거리에 관심도도 높았고, 유출된 사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이와 더불어 삼성의 스마트폰 제품 역시 국제적으로 많은 이슈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마니아층 사이에서 이러한 정보는 큰 유희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의 경우, 애플과 달리 디바이스군이 워낙 폭넓기 때문에 애플보다 특정 제품.. 2015. 2. 12.
SNS 인생낭비? 숨겨진 또다른 의미 SNS는 인생낭비다??? 영국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미 수년전에 했던 말이다. 당시에 SNS의 인기는 굉장했었고, SNS의 순기능이 더 많이 부각되었을 당시였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의 발언은 일부 IT기기와 친숙하지 않거나 인터넷과 친하지 않는 사람들, 그것도 아니면 미래예측에 대한 밝은 눈을 가진 초능력자들에게는 무한 공감되는 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수년동안 퍼거슨 감독의 일침에도 불구하고 SNS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사적 모든 영역에서 다양하게 매개체 역활을 톡톡히 해냈으며, 수년동안의 다양한 분야의 판도를 SNS이 가장 영향력있게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시에 SNS를 자신의 "이미지"개선에 효과를 본 사람들도 많았다. 연예인들 사이에 소위말하는 "개념"이라는.. 2015. 2. 12.
애플문서,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이유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아이폰6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관한 것이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삼성은 애플이 아이폰6에 기존보다 큰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해 오히려 그것은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고, 아이폰6 공정이 시작되는 이즈음 많은 언론들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루머들을 계속 보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하여 해외의 유명 언론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애플의 아이폰6가 4인치대와 5인치대 두개의 확대된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견한바 있다. 그리고 최근 유출되는 루머들(비교적 이시기의 루머들이 잘 맞는다는 기존 전례를 볼 때) 역시도 애플의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최소 4인치대 중반에서 최대 5인치대 후반까지임을 설.. 2014. 4. 9.
MS 자동차OS 시장 공략, 해결해야할 과제는? 애플이 자동차용 OS인 카플레이(CarPlay)를 공개한 이후 자동차산업과 모바일산업간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가정용 네트워크의 영역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지만, 애플은 조금더 현실적이고 유용한 자동차산업에 먼저 관심을 보여왔다. 말하자면,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로 스마트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플만이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던 것은 아니다. 구글도 이미 무인자동차를 개발중에 있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중이고 몇가지 영상을 공갱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글은 앞으로 3년 내에 무인자동차를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국내 전자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LG전자는 스.. 2014. 4. 7.
삼성에 긴장한 애플이 마케팅전략을 바꾸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삼성과 애플의 오랜 특허공방속에서 또 다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 삼성의 반격이 심해지고 있다. 필자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크게 키우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반기고 있는데 이유는 삼성이 그동안 애플을 따라했다는 카피캣 오명을 애플에게 도리어 씌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삼성이 키워놓은 패블릿 시장에 애플이 들어왔다고 애플의 이미지를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시작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공방 속에서 애플의 마케팅을 총관하는 필 실러 수석부사장의 발언을 놓고 삼성전자가 애플이 기술력은 없고 "이미지"로만 이득을 취하는 기업이라고 맹 비난했다. 삼성전자 측 변호인인 빌 프라이스는 소비자들.. 2014. 4. 5.
갤럭시S5, Htc One, 아이폰5S 낙하실험, 승자는?? 최근 가장 핫한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면 삼성의 갤럭시S5와 HTC One M8일 것이다. 물론 애플의 아이폰6이 아직 출시전이고 여전히 아이폰5S가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으니 아이폰5S도 끼워줄 수 있을 것이다. 선뜻 어떠한 제품이 더 좋은지 알수 없고, 워낙 기술력이 표준화되어서 소비자들도 그저 취향대로 고른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초기 스마트폰 시장이 열릴 때부터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실험하기 위한 아주 간단한 방법은 낙하실험이었다. 물론 이러한 실험은 워낙 복불복에 가까운 것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주었다. 그런데 낙하실험으로 유명한 데크스마트는 삼성의 갤럭시S5와 HTC One M8, 그리고 아이폰5S를 같이 낙하실험을 하였다. 디스플레이사이지는 아이폰이 가장 작고 HTC의 것이 가장.. 2014. 4. 4.
삼성의 셀피샷 마케팅, 오바마를 뿔나게 하다. 삼성이 유명인사를 대동하여 셀카를 찍는 방식의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은 이미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 사회자인 에렌 드제레너스의 셀피샷을 마케팅이 이용한 적이 있다. 삼성은 이것이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외신들은 엘렌의 셀피샷이 이미 계획되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바마대통령을 상대로 삼성은 셀피샷 마케팅을 펼치고 말았다. 현지시간 지난 화요일 오바마 대통령은 미 월드 시리즈 우승 팀인 레드 삭스를 백악관으로 초대하여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당시 월드 시리즈의 MVP로 선정된 데이비드 오티즈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삼성의 갤럭시 노트3를 꺼내 오바마대통령과 셀피샷을 촬영했고, 이 사진은 급속하게 퍼졌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오티즈가 삼성과 계약을 맺은 줄.. 2014. 4. 3.
아이존 파이어TV 99달러에 출시, TV 스트리밍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 아마존이 블루투스 리모컨과 음성검색 서비스를 갖춘 셋탑박스인 파이어TV(Fire TV)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그래픽 프로세서에 집중된 쿼드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2기가 램이 장착되어 있다. 아마존 파이어TV는 HDMI와 듀얼 밴드, 듀얼 안테나 WiFI를 통해서 초고화질 1080p를 지원하며 MIMO를 통해서 더욱더 빠르게 비디오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하였다. 아마존은 기존의 TV스트리밍 제품들보다 3배이상 파우풀한 하드웨어를 고안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물론 제3자의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로부터 즉시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설정할 수도 있고, 아마존 파이어TV가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여 선호채설을 알려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마존 파이어TV는 $39에 전.. 2014. 4. 3.
MS, 무료OS 정책과 유니버셜 윈도우 앱스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현지시간 화요일에 윈도우 무료정책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따른 앞으로 윈도우 모바일OS는 스마트폰과 9인치 이하의 타블렛에서 무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사물인터넷에서 윈도우OS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서 사물인터넷 제품의 경우에는 완전히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생태계를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이 공유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많은 생태계 확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구글에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인 Build 2014에서 마소는 유니버셜 윈도우 앱스(Universal Windows Apps)를 공개했는데 이는 개발자들이 개발한 하나의 앱이 윈도우 PC들은 물론 윈도우폰, .. 2014. 4. 3.
노키아 루미나 저가형 모델(930, 630, 635) 오는 6월 공개 현지시각 아침, 노키아의 새로운 모델 3가지가 공개되었다. 제품의 이름은 루미아 630, 635 그리고 930이다. 이 세가지 모델은 윈도우 8.1이 탑재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기존제품대비 3분의 2의 수준으로 아주 저렴한 폰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루미아 930의 경우에는 노키아의 하이엔드 제품이고 개인음성비서인 코타나 기능, 무선충전, 사진편집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세테판 엘롭은 이 제품이 유럽, 중동, 아시아에서 6월에 시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599이다. 노키아 루미아 630과 635는 모토G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3G 싱글SIM 모델인 루미아 630의 완전소배가는 단지 $159이다. LTE모델인 루미아 635의 경우에는 매우 매력적인 $189수준이다. 아직 명확하게 출시국가가.. 2014. 4. 3.
통신3사의 무제한 요금제 뒤에 감추어진 꼼수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영업정지기간이 지나면, 국내 모바일시장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번의 불법보조금으로 인하여 이동통신사들이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지만, 이번 영업정지가 풀리면 이통통신사들도 소비자들을 유입시킬 다른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불법보조금에 정부의 간섭의 정당성을 차치하면, 불법보조금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의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는 이동통신사들의 과열된 경쟁으로 인해서 상당히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정부는 단순히 불법보조금을 막는 것 이상으로 현실적인 모바일 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동통신사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얻어낸 이윤(대체로 높은.. 201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