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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신 5G 그리 반갑지 않은 이유 - 스마트빈부격차 모바일 관련 기업들의 생태계확장과 웨어러블 시장, 또한 사물인터넷의 발달은 앞으로 세계인들의 삶이 어떻게 첨단화될 수 있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PC시대가 지나고 스마트폰 시대가 지난 몇년동안 지속되어왔지만, 업계는 이미 스나트폰이 레드오션으로 기울었다는 평가를 내린다. 따라서 각 기업들은 자사의 생태계를 유지 또는 확장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시범적 제품들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안경 같이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스마트기기에 대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식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스마트폰 외의 다른 디바이스의 존재 당위성이 확고히 서 있지 못한 시점에서 웨어러블 시장은 그저 호기심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스마.. 2014. 3. 25.
외국인 공인인증서 없는 쇼핑몰을 정부가 직접운영? 정책은 산으로 가고 있다!! 외국인 공인인증서 문제가 시끌하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이를 언급했는데, 박 대통령의 "천송이 옷" 발언으로 "액티브X" 기반의 공인인증서 제도가 과연 폐지가 될까? 이미 공인인증서와 연결된 많은 수익구조에 따라서 국내에서 공인인증서의 폐지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지만, 여하튼 대통령까지 나서서 발언했으니 무엇인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전망이 된다. 이에 23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인인증제도 개편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조치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여론의 의식한 이벤트성인지 명확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은 국내에서 법으로 정해진 의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를 의무화해놓은 전자금융거래법 제21조 제2항과 3항 및 전자금융.. 2014. 3. 24.
애플 12인치 맥북에어 출시? 제3의 스마트기기 가능성 필자는 지난 포스팅에서 태블릿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세운적이 있다. 확실히 태블릿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거론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냐이다. 태블릿시장의 확대와 편리하고 직관적인 앱의 개발은 분명 태블릿이 장차 노트북을 대체할만한 제품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PC시장의 하락은 분명 모바일 기기의 상승의 여파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환경 속에서 사람의 시야나 작업 창의 공간확보를 위해 스마트폰이나 패블릿같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는 분명 불편함이 있다. 여전히 교육용이나 업무용 등에서는 1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필요하다. 따라서 휴대성을 차치하고 오피스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트북 대용의 태블릿을 고려할 때 적절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일반.. 2014. 3. 24.
트위터의 변화를 다른 시각에서 보기 트위터에 대한 부적정인 시각이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SNS 시장에 대한 미래적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많은 언론과 투자자들은 가장먼저 위기를 겪는 SNS는 트위터라고 지목한다. 대표적으로 얼마전 미국 태크 관련 매체인 매셔블은 스테이티스타 자료를 인용해서 미국은 물론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트위터의 점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서는 월간 활동 이용자 증가율을 기본으로 조사했는데 이는 트위터를 가입했지만, 쓰지 않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매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집계한 수치이다. 지난 3년동안의 트위터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140% 이상 성장했다. 그리고 트위터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고 결국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그럼에도 작년 4분기에는.. 2014. 3. 24.
구글의 스마트 콘택트렌즈 특허,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 포인트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은 웨어러블 전용OS인 안드로이드웨어를 발표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의 웨어러블 산업의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것은 단연 스마트워치이지만, 구글은 이미 스마트안경을 선보였었다. 물론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마트워치와 더불어 주목받을 만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안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히 스마트안경이 더욱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하려면 몇가지가 해결되어야 한다. 기능이야 차차 개선하면 되지만, 스마트워치에 비해서 착용위치의 단점이 있다. 사용자의 얼굴에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 미용상으로 부정적영향을 줄 가.. 2014. 3. 23.
8인치 태블릿 대세론, 소비자는 왜 더욱 혼란에 빠지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논쟁은 그동안 그동안 스마트폰 팬덤문화 속에서 등장하는 단골메뉴였다. 이러한 논쟁의 중심은 여전히 한 손에 잡히는 4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고집하는 애플 때문이다. 대다수 많은 제조사들은 패블릿이 아니더라도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들을 최소 4인치 후반에서 5인치 중반에서 출시한다. 그러나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4인치 미만의 디스플레이을 강조했었고,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향했기 때문에 줄곧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반애플 팬덤성향을 가진 유저들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사이에도 넉넉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답답하게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아직은 루머에 지나지 않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하.. 2014. 3. 23.
애플과 삼성, 모두가 불편한 이유 스마트폰과 관련된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국내에서는 "판매량"으로 세우는 경향이 있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회사와 더불어 통신사들 역시도 업계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하여 수익을 낮추더라도 판매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대중적인 폰이 무엇이냐라고 했을 때 "판매량"과 "점유율"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율"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 수익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뜻한다. 판매량과 수익율을 분간하는 것은 두 지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스마트폰 업계의 높은 선호도가 있는 두 기업을 뽑으라고 한다면, 애플과 삼성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은 삼성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수익율을 훨씬 크다. 반대로 삼성은 점유율이 높지만, 수익율은 한.. 2014. 3. 21.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발표, 삼성 타이젠의 싹을 밟다. 지난 2014 MWC에서 가장 주목되었던 상품 중 하나는 단연 스마트워치였다. MWC 이전에도 이미 시중에서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었지만, 제한적인 기능과 애매모호한 사용환경 등의 이유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언론과 유저들은 MWC에서 주목받는 스마트워치가 등장하기를 기대했었고, 삼성의 기어2를 기대작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MWC가 끝난 지금, 스마트워치에 관한 언론기사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삼성의 스마트워치인 삼성기어 2가 전작에 비해 베터리성능과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한적인 사용패턴은 그리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으며, 도리어 건강기능에 맞춰진 기어 핏(스마트밴드)에 관심을 쏠리게 했다. LG와 하.. 2014. 3. 20.
MS의 급진적인 변혁, 구글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급진적인 전략을 시장에 내놓고 획기적인 일들을 벌이고 있다. 라이센스 가격인하는 물론 무료정책까지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경쟁사라 여기며 지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맥 OS X에까지 댜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의 대처가 늦어서 그렇지, IT시장을 오랫동안 호령했던 저력이 있는 기업인 것은 사실이다. 지난 2월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경영자로 사티야 나델라를 선정했다. 계속되는 MS의 제품군의 점유율하락과 함께 오랫동안 MS의 CEO 자리가 공석이었던 것은 신임 CEO에 대한 경영진들의 신중한 결정이 있었음을 반증한다. 사티야 나델라는 20년 넘에 MS에서 근무한 저력있는 기업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시장을 대.. 2014. 3. 19.
무료 원노트 드디어 공개, 웹 오피스 시장에 끼칠 영향은? 무료 웹 오피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MS의 온라인 오피스, 구글독스, 에버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오피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퓨터를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하고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웹 오피스는 매우 유용하다. 특히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각 기기간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에서 웹오피스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한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가 성장하는 배경에는 MS 오피스의 역할이 컸다. 많은 사람들이 MS가 가장많이 팔고 있는 제품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윈도우라고 답하겠지만, 오피스 판매량이 윈도우 판매량을 앞서고 있다. PC용 OS의 경우에는 오피스군의 점유율을 잡아야 OS의 시장을 안정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 2014. 3. 18.
삼성은 윈도우폰 아티브SE를 어떠한 카드로 쓸까? 삼성전자는 자사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OS를 최소 3개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비율이 높아서 그렇지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 모바일OS, 그리고 지난 2014 MWC에서 선보인 삼성기어2에는 삼성의 차세대OS인 타이젠까지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언제나 다양한 제품군과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그 가운데 시장에 반응이 좋은 몇가지를 주력상품으로 밀고나간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높기 때문에 삼성은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제조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시장반응에 따라서 OS를 전환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윈동우폰은 윈도우 모방일OS의 시장점유율에 비례하면서 시장에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 2014. 3. 17.
구글와 MS는 왜 듀얼OS가 두려운가?? 필자는 어제 듀얼OS에 대한 포스팅을 나름 야심차게 썼다. 그동안 듀얼OS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스마트폰의 기술력과 스펙이 포화상태에 있는 현 시점에서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기 때문이다. 현재 듀얼OS를 구동시키기 위해서 인텔은 프로세서를 이미 완성시켰으며, 노트북 제조회사들 역시 듀얼OS방식에 대해서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삼성은 노트북 시장의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략적인 상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기기에 두개의 운영체제가 탑재되는 방식이였다. 시장은 아티브Q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윈도우 OS와 안드로이드 OS 모두가 탑재되어 노트북과 타블렛이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 제품을 크게 기대했었다. 그러나 삼.. 201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