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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최신뉴스/IT 칼럼15

나스에 소유도메인 연결하기(NAS 도메인 접속하기) 나스 도메인 연결에 대해서 헛갈리는 부분이 많다. 나스 제조사나 도메인 사이트에서 명확하게 메뉴얼을 주면 좋지만 어디에도 나스에 자신의 소유의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안내하는 곳이 없다. 나스는 기업뿐만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자료전송과 클라우드 기능을 위해 이제 개인들도 많이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몇십만원의 보급형에서 몇백만원의 고급형까지 다양한 나스장비들이 많아지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래도 나스업계에서 안정적인 시스템과 빠른 보안솔루션 제공,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놓고 보았을 때 시놀로지나 큐냅 정도가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나스라 생각된다. 나스를 구축하면서 처음부터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외부접속'이다. 그냥 나스를 구입해서 인터넷에 연결하면 가정의 로컬네트워.. 2017. 8. 24.
안드로이드 오토 국내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 안드로이드 오토 국내 규제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매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글 차량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오토"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규제에 걸려 출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현지시각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자사의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를 전 세계 3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이 리스트에서 제외가 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서비스를 막고 있는 것이 구글이 아니라 다름아닌 대한민국 정부라는 것이다. 구글은 이미 한국 지도 측량 데이터 반출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국내 주요 보안시설과 안보의 문.. 2016. 4. 5.
알파고에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자세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하여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인공지능(AI)이다. 필자도 지난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구글은 인공지능이라는 (케케묵은) 키워드를 들고나와 시장에서 다시한번 구글의 자존심을 높이고 구글의 차세대 산업에 세계인들의 관심을 쏠리게 하고 있다. 현존하는 인공지능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알파고와 상대하는 인물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세돌 기사이다. 대결이 가까워지자 이즈음해서 많은 언론과 국민들은 한국의 위대한 바둑기사는 있지만, 한국판 알파고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구글이 꺼낸 인공지능이라는 카드 속에 명세기 IT강국이라고 자칭하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그동안 인공지능의 분야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얼마나 있었냐고 지적한 것이다. 물론 구글은 막대한 자금력.. 2016. 3. 14.
알파고 이세돌 대결 속의 구글의 마케팅 전략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하여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과 "로봇"이다. 로봇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거대한 명제 속에 감추어진 또다른 소제는 현재 과학기술 속의 인공지능의 수준이 어떠한지이며, 동시에 차세대 산업분야에서 이 "인공지능"의 선두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사실 크게 대단한 문제는 아니다. 어짜피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라는 것이 아직은 명확하게 판결될 수 없다. 이번 대결에서 이세돌이 승리한다고 해서 인간의 우수성이 증명되는 것도 아니며, 알파고가 승리한다고해서 공상과학영화에서 볼법한 기계의 인간지배가 당장 현실화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세돌에게 도전장을 내민 알파고의 주인이 이 대결을 하고자하는 목적일 것.. 2016. 3. 8.
외장베터리가 끼치는 모바일 시장의 변화 모바일 기기들이 늘어갈수록 유저들이 대부분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전력의 공급이다. 아무리 좋은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라고 할지라도 전력이 단절이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제조사는 물론 유저들은 안정적인 전력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여러가지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구구절절 나열하지 않더라도,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할 때)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유난히도 베터리 성능에 대해서 집착을 했었다. 신제품이 출시할 때마다 제조사들은 베터리 용량을 늘려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기도 했으며,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전력의 제한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일체형 베터리와 교환식 베터리의 효율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기도 했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 2015. 2. 15.
SNS 인생낭비? 숨겨진 또다른 의미 SNS는 인생낭비다??? 영국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미 수년전에 했던 말이다. 당시에 SNS의 인기는 굉장했었고, SNS의 순기능이 더 많이 부각되었을 당시였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의 발언은 일부 IT기기와 친숙하지 않거나 인터넷과 친하지 않는 사람들, 그것도 아니면 미래예측에 대한 밝은 눈을 가진 초능력자들에게는 무한 공감되는 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수년동안 퍼거슨 감독의 일침에도 불구하고 SNS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사적 모든 영역에서 다양하게 매개체 역활을 톡톡히 해냈으며, 수년동안의 다양한 분야의 판도를 SNS이 가장 영향력있게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시에 SNS를 자신의 "이미지"개선에 효과를 본 사람들도 많았다. 연예인들 사이에 소위말하는 "개념"이라는.. 2015. 2. 12.
통신3사의 무제한 요금제 뒤에 감추어진 꼼수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영업정지기간이 지나면, 국내 모바일시장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번의 불법보조금으로 인하여 이동통신사들이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지만, 이번 영업정지가 풀리면 이통통신사들도 소비자들을 유입시킬 다른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불법보조금에 정부의 간섭의 정당성을 차치하면, 불법보조금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의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는 이동통신사들의 과열된 경쟁으로 인해서 상당히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정부는 단순히 불법보조금을 막는 것 이상으로 현실적인 모바일 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동통신사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얻어낸 이윤(대체로 높은.. 2014. 4. 3.
LGU+ 알뜰폰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우리나라 모바일 시장의 가장 기형적인 현상 중 하나는 바로 대기업중심의 독점체제이다. 물론 세계 어느나라를 둘러봐도 모바일 산업이라는 것이 막대한 자금력이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기업 독점체제가 주는 다양한 부작용들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국내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의 해결점을 찾아야할 당위성을 제시한다. 필자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동향에 관한 포스팅을 쓰면서 제품의 독점화, OS의 독점화를 언급하였다. 이로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의 제한을 안게 되고, 독점체제의 가장 큰 문제점인 가격상승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고 여러번 지적하였다. 특히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는 해외브랜드가 설자리가 없이 국내의 몇개의 브랜드.. 2014. 4. 1.
차세대 통신 5G 그리 반갑지 않은 이유 - 스마트빈부격차 모바일 관련 기업들의 생태계확장과 웨어러블 시장, 또한 사물인터넷의 발달은 앞으로 세계인들의 삶이 어떻게 첨단화될 수 있는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PC시대가 지나고 스마트폰 시대가 지난 몇년동안 지속되어왔지만, 업계는 이미 스나트폰이 레드오션으로 기울었다는 평가를 내린다. 따라서 각 기업들은 자사의 생태계를 유지 또는 확장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시범적 제품들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안경 같이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스마트기기에 대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식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스마트폰 외의 다른 디바이스의 존재 당위성이 확고히 서 있지 못한 시점에서 웨어러블 시장은 그저 호기심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스마.. 2014. 3. 25.
트위터의 변화를 다른 시각에서 보기 트위터에 대한 부적정인 시각이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SNS 시장에 대한 미래적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많은 언론과 투자자들은 가장먼저 위기를 겪는 SNS는 트위터라고 지목한다. 대표적으로 얼마전 미국 태크 관련 매체인 매셔블은 스테이티스타 자료를 인용해서 미국은 물론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트위터의 점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서는 월간 활동 이용자 증가율을 기본으로 조사했는데 이는 트위터를 가입했지만, 쓰지 않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매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집계한 수치이다. 지난 3년동안의 트위터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140% 이상 성장했다. 그리고 트위터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고 결국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그럼에도 작년 4분기에는.. 2014. 3. 24.
8인치 태블릿 대세론, 소비자는 왜 더욱 혼란에 빠지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논쟁은 그동안 그동안 스마트폰 팬덤문화 속에서 등장하는 단골메뉴였다. 이러한 논쟁의 중심은 여전히 한 손에 잡히는 4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고집하는 애플 때문이다. 대다수 많은 제조사들은 패블릿이 아니더라도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들을 최소 4인치 후반에서 5인치 중반에서 출시한다. 그러나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4인치 미만의 디스플레이을 강조했었고,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향했기 때문에 줄곧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반애플 팬덤성향을 가진 유저들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사이에도 넉넉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답답하게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아직은 루머에 지나지 않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하.. 2014. 3. 23.
애플과 삼성, 모두가 불편한 이유 스마트폰과 관련된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국내에서는 "판매량"으로 세우는 경향이 있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회사와 더불어 통신사들 역시도 업계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하여 수익을 낮추더라도 판매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대중적인 폰이 무엇이냐라고 했을 때 "판매량"과 "점유율"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율"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 수익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뜻한다. 판매량과 수익율을 분간하는 것은 두 지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스마트폰 업계의 높은 선호도가 있는 두 기업을 뽑으라고 한다면, 애플과 삼성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은 삼성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수익율을 훨씬 크다. 반대로 삼성은 점유율이 높지만, 수익율은 한..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