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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빠진 구글 스마트워치, 누가 만들까? 현재 IT시장은 스마트워치 붐 시대를 맞고 있지만, 구글 스마트워치는 미궁 속에 있다. 구글은 계속 침묵하고 있으며 질문에 명확한 답변 역시 하고 있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구글의 스마트워치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다양한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출시된 스마트워치가 매력적인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공개된 삼성 기어2 역시도 반응이 싸늘하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삼성전자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 타이젠OS를 탑재시켰다는 것이다. 사실상 삼성은 기어2를 기점으로 타이젠OS의 영역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구글의 입장에서 삼성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즉, 이제까지 구글 스마트워치에 .. 2014. 2. 27.
갤럭시S5 터치위즈, 전작과 달라진 점은? MWC 2014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공개한 이후 다양한 피드백을 쏟아지고 있다. 스펙과 외형, 그리고 몇가지 기능들 위주로 리뷰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지만 출시전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터치위즈에 대해서는 리뷰가 되지 않았다. 사실, 삼성 갤럭시S5의 터치위즈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필자가 여러번 지적했듯이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순수성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미 일부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OS를 공급하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인터페이스가 훼손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안드로이드 존폐의 위기를 불러올만큼 위협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바 있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수정하려는 노력들이 제조회사들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안드로이드를 대대적으로.. 2014. 2. 27.
갤럭시S5의 경쟁상대는 어느 제품들이 있나? 지난 MWC 2014 때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공개한 이후에 세계의 IT시장은 이 제품을 중심으로 현재의 시장을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워낙 높은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이제는 다른 모든 제조사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S5의 세밀한 스펙이 이미 공개되었고 이제 MWC에 참가했던 많은 기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사용기나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갤럭시S5와 현재 가장 핫한 스마트폰을 비교하게 되는 것은 일반적인 수순일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이전에는 삼성과 애플 사이의 경쟁이 워낙 부각되다보니 삼성의 모델이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가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 삼성의 제품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 2014. 2. 26.
갤럭시 S5의 짝퉁폰 구폰S5 공개, 누가 카피캣? 삼성의 갤럭시S5가 확실히 언론과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여러가지 피드백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체로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지 다소 부정적이거나 아쉽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삼성의 막강한 파워는 다른 곳에서 증명되기도 한다. 필자는 이전 포스팅에서 HTC와 노키아, 그리고 화웨어의 삼성을 견재하는 광고나 메시지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이것은 분명 삼성이라는 브랜드와 갤럭시S5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다소 전투적일만큼 뜨겁다는 것을 반증한다. 각 제조회사들은 삼성의 갤럭시S5 출시에 매우 긴장하고 있으며, 또 다시 삼성인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을 크게 독식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경쟁을 통해서 삼성의 제품을 견제하고 또는 더 좋은 제품과 기능을 추가해서 삼성의.. 2014. 2. 26.
갤럭시S5을 조롱하는 HTC와 노키아, 이젠 삼성이 당하나? 필자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을 조롱하는 삼성광고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http://namedia.tistory.com/45 참조). 물론 상대방의 제품을 조롱하거나 자신의 제품을 더욱더 부각시키기 위해서 서로를 비교하며 자신의 제품이 더 좋다고 선전하는 것은 일종의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기업의 입장에서도 상대방에게 비아냥거리거나 전투적으로 싸움을 거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쉽게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제품을 홍보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업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상대방을 조롱하는 광고를 했을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의 태도는 더욱 전투적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I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IT기업의 팬덤문화현상.. 2014. 2. 26.
파이어폭스 25달러 폰, 그들의 역발상 성공할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 소식에 IT 언론들은 요즘 기사 쓰기가 참 바쁘다. 필자 역시도 MWC에 관한 소식들을 계속 접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제품이나 중국제품에 관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바르셀로나 MWC 2014에서 필자가 주목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모바일OS이다. 이미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블랙베리의 림, 삼성중심으로 개발중인 타이젠OS 등 기존 모바일OS의 시장에 새로운 OS가 계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의 모바일OS가 현재로서는 윈도우 모바일이 가장유력하기는 하지만, 삼성이 이번 삼성 기어2에 타이젠OS를 탑재함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서기 시작했고, 블랙베리 역시도 새로운 변화를.. 2014. 2. 26.
애플 SSL 보안문제 뒤에 숨겨진 위험성 애플은 오랫동안 바이러스나 보안에 대해서 대체로 안전하다는 편견이 있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PC의 경우 윈도우 플렛폼보다 모바일 경우 안드로이드 보다 바이러스나 보안에 대해서 강점이 있을지라도 지금처럼 애플의 보안문제가 뜨거운 적도 없는 것 같다. 애플의 SSL 버그수정 발표가 된 것은 지난 금요일이었다. 애플은 급하게 iOS 디바이스 업데이트는 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애플의 업데이트가 아니었다. 애플의 비극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애플이 수정한 버그는 iOS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근본 문제점이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서 밝혀졌는데 그것은 애플의 시규어트팬스포트(SecureTransport) 플랫폼에 관한 것이었다. 현재 맥용 OS인 OS X 10.8와 iOS 6 이후의 모바일OS에.. 2014. 2. 26.
삼성 갤럭시S5 공개, 핵심 관전포인트는? 삼성이 드디어 갤럭시S5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열어 갤럭시S5와 스마트워치 3종을 공개했다. 필자는 알람을 맞춰놓고 실시간 공개 영상을 봤다. 세계시장에서 삼성의 주력모델이 갤럭시S 시리즈였고, 현재 그 어느때보다도 IT시장이 급박하게 흐르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삼성의 갤럭시S5에 대한 세계시장의 관심이 뜨거웠었다. 사실상 삼성전자가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던 제품은 한국시장과 다르게 갤럭시S 시리즈였다. 국내에서는 패블릿 수요가 워낙 높다보니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플래그쉽 모델이지만, 세계시장에서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선호도가 매우높다(http://namedia.tistory.com/25 참고). 이제까지 세계 시장에 2억대 이상을 팔.. 2014. 2. 25.
삼성 기어2 공개 이후 사라져버린 이유 갤럭시기어2라 불리는 삼성기어2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큰 기대와는 다르게 삼성기어2는 출시와 함께 묻히고 말았다. 물론 갤럭시S5와 동시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갤럭시S5에 쏠렸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게 사라져 버렸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기어(1)을 출시했지만, 성적은 매우 저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의 갤럭시기어(1)을 실패작으로 보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역시 판매량을 언급하면서 갤럭시기어의 시장가치를 매우 낮게 평가했다. 삼성이 마케팅비용을 상당히 썼음에도 실망스러운 수준이다.따라서 갤럭시기어2의 후속인 삼성기어2와 기어 네오2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는 컸다. 삼성이라는 세계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제조업체이기 하고, 그동안 스마트워치들이 출시되.. 2014. 2. 25.
샌디스크 128Gb microSD 출시, 그러나 시장성공 가능성이 낮은 이유 모바일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양질의 모바일 컨텐츠들이 늘어가면서 그것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왠만한 PC 유저들은 개인용 외장 하드를 하나쯤은 가지도 다녔을 것이다. 개인용 문서는 물론 DSLR의 보급으로 고용량의 개인촬영용 사진들, 그 밖에 영화 음악 등 자신만의 자료를 저장하는 개인 외장하드는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이었다. 그러나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이러한 판도 역시 많이 변하게 되었다. 특히 모바일 기기들은 기존 PC 시장을 위협할만큼 막강한 것이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파일들을 굳이 PC를 통해서 백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하다.. 2014. 2. 24.
애플이 Burstly를 인수한 진짜 꼼수는? 필자는 모바일OS간 앱 보유량 경쟁에 따른 악영향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다(참조 : http://namedia.tistory.com/47). 각 모바일OS 기업들은 자신들의 운영체제를 더욱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앱들이 필요하다. 특히 애플에 비해서 후발주자였던 구글은 초기에 앱개발자들을 안드로이드앱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가장 주요했던 점은 오픈소스라는 점을 최대활용한 것이다. 당시 애플이 모바일OS를 독점하고 있었지만, 구글은 등록비용을 애플의 $99/년보다 훨씬 저렴하게 $25/첫1회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애플과 다르게 등록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는 방식을 취함으로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앱을 개발하고 쉽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2014. 2. 23.
삼성의 언론장악을 주목하는 해외언론, 그 이유는? 미국사회는 현재 어느때보다 권력중심의 언론장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미국의 국가안보국 NAS와 관련된 일들이 사회적 이슈로 따오르면서 불법사찰은 물론 권력의 언론탄압에 대한 문제점을 새롭게 재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필자는 오늘 한 유명 테크관련 해외언론사의 기사를 접하던 중 삼성과 관련된 기사에 다시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내용은 아주 간단했다. 국내 언론사 대표가 삼성 그룹 간부들과 만난 뒤 자신의 언론사의 반삼성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물론 삼성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언론사의 사장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는 사실로 인정되고 있고, 실제 문자메시지까지 캡쳐되어 이미 해외언론에서 소개가 되고 있었다. 국내언론은 물론 대기업에.. 201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