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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파괴되는 보잉 블랙폰, 절대보안의 스마트폰 미국은 현재 개인보안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다. 이를 반영하듯 IT기업들도 보안을 무기로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그런데 최근 보잉에서 블랙폰, 또는 보잉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절대보안의 스마트폰이 공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 카드사를 통한 개인유출사건이 터졌지만, 불과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와 관련된 소식 계속이어지거나나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듯 하다. 그저 카드를 새로 발급받고 간단한 개인정보 몇개를 수정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를 보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미국의 언론사들의 기사를 보면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심각한 기사들이 끝이지 않고 있다. 필자의 포스팅에서도 몇번 언급했지만,.. 2014. 2. 28.
삼성은 왜 '갤럭시 F' 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나? 대체로 기업이 어떠한 상품을 만들었을 때 제품의 레벨을 세가지 정도로 나누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으로 나누는 것처럼 말이다. 스마트폰 제조회사들 역시도 이러한 레벨를 나누어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보통 플래그쉽 마케팅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어떤 기업이 대표 모델 하나를 선정하여서 전체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Flagship이란 단어는 A fleet of ship 이라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배를 뜻하는 "선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IT산업보다 패션계에서 이 용어를 먼저 사용하였기 때문에 다소 오해가 있다. 소위말하는 청담동샵이나 강남의 유명한 샵들을 가리켜 플래그쉽 스토어라는 명칭을 부여하였고 매장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값비싼 이.. 2014. 2. 28.
비트코인이 뭔데 이토록 시끄러운가??? 최근 외신기사를 접하면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용어는 바로 "비트코인"이다. 용어에서 느끼듯 그저 사이버머니로만 생각했는데 필자가 이쪽분야에 너무나도 관심이 적어서 이쪽 기사를 간과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비트코인에 대해서 국내외 기사들을 살펴봤다. 포스팅을 쓰는 순간까지 약 2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기사들을 읽어봤는데 역시나 어려운 문제이다. 분명한 것은 최근 비트코인이라는 사이버머니에 대한 이슈가 떠오는 것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보기보다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다는 맘을 먹었다. 물론 여러 기사와 글로 배운 비트코인이고 여전히 필자가 모르는 영역이 많기에 섣불리 포스팅을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그럼에도 필자와 같이 도대체 "왜 인터넷과 방송에서 .. 2014. 2. 28.
구글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 프로젝트 드디어 공개 구글이 모듈형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인 아라 프로젝트(Ara Project)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렸습니다. 오늘 구글은 4월에 아라 개발자 컨퍼런스(Ara Developer Conference)를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Google ATAP+ 보기). 정확한 일정은 오는 4월 15~16일간 구글의 상징이자 자랑인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위치한 역사 박물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사실상 아라 프로젝트는 현실적으로 믿기 힘든 프로젝트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두다 획일적은 디자인과 기능들로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과히 포화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저마다 다른 강점이 있다고 하면서 시장에 제품을 소개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기술력들이 거의 평준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014. 2. 27.
구글 나우 런처 출시, 새 인터페이스 변화의 목적은? 구글이 계속되는 요청에 결국은 안드로이드OS의 인터페이스를 수정할 수 있는 정식 런처를 공개하였다. 기존 런처들은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키는 등 부작용들이 있었기 때문에 구글이 발표한 런처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진다. 구글의 런처의 이름은 "나우 런처(Now Launcher)"이다. 구글의 음성인식시스템의 "나우 보이스"와 동일하게 Now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OS의 인터페이스를 수정할 수 있는 런처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구글은 현제 안드로이폰 제조사들로부터 고유한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중에서 있다. 여러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OS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더욱 부각시킬 수 .. 2014. 2. 27.
삼성 빠진 구글 스마트워치, 누가 만들까? 현재 IT시장은 스마트워치 붐 시대를 맞고 있지만, 구글 스마트워치는 미궁 속에 있다. 구글은 계속 침묵하고 있으며 질문에 명확한 답변 역시 하고 있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구글의 스마트워치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다양한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출시된 스마트워치가 매력적인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공개된 삼성 기어2 역시도 반응이 싸늘하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삼성전자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 타이젠OS를 탑재시켰다는 것이다. 사실상 삼성은 기어2를 기점으로 타이젠OS의 영역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구글의 입장에서 삼성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즉, 이제까지 구글 스마트워치에 .. 2014. 2. 27.
갤럭시S5 터치위즈, 전작과 달라진 점은? MWC 2014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공개한 이후 다양한 피드백을 쏟아지고 있다. 스펙과 외형, 그리고 몇가지 기능들 위주로 리뷰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지만 출시전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터치위즈에 대해서는 리뷰가 되지 않았다. 사실, 삼성 갤럭시S5의 터치위즈는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필자가 여러번 지적했듯이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순수성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미 일부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OS를 공급하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인터페이스가 훼손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안드로이드 존폐의 위기를 불러올만큼 위협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바 있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수정하려는 노력들이 제조회사들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안드로이드를 대대적으로.. 2014. 2. 27.
갤럭시S5의 경쟁상대는 어느 제품들이 있나? 지난 MWC 2014 때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공개한 이후에 세계의 IT시장은 이 제품을 중심으로 현재의 시장을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워낙 높은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이제는 다른 모든 제조사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S5의 세밀한 스펙이 이미 공개되었고 이제 MWC에 참가했던 많은 기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사용기나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갤럭시S5와 현재 가장 핫한 스마트폰을 비교하게 되는 것은 일반적인 수순일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이전에는 삼성과 애플 사이의 경쟁이 워낙 부각되다보니 삼성의 모델이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가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 삼성의 제품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 2014. 2. 26.
갤럭시 S5의 짝퉁폰 구폰S5 공개, 누가 카피캣? 삼성의 갤럭시S5가 확실히 언론과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여러가지 피드백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체로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지 다소 부정적이거나 아쉽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삼성의 막강한 파워는 다른 곳에서 증명되기도 한다. 필자는 이전 포스팅에서 HTC와 노키아, 그리고 화웨어의 삼성을 견재하는 광고나 메시지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이것은 분명 삼성이라는 브랜드와 갤럭시S5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다소 전투적일만큼 뜨겁다는 것을 반증한다. 각 제조회사들은 삼성의 갤럭시S5 출시에 매우 긴장하고 있으며, 또 다시 삼성인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을 크게 독식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경쟁을 통해서 삼성의 제품을 견제하고 또는 더 좋은 제품과 기능을 추가해서 삼성의.. 2014. 2. 26.
갤럭시S5을 조롱하는 HTC와 노키아, 이젠 삼성이 당하나? 필자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을 조롱하는 삼성광고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http://namedia.tistory.com/45 참조). 물론 상대방의 제품을 조롱하거나 자신의 제품을 더욱더 부각시키기 위해서 서로를 비교하며 자신의 제품이 더 좋다고 선전하는 것은 일종의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기업의 입장에서도 상대방에게 비아냥거리거나 전투적으로 싸움을 거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쉽게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제품을 홍보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업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상대방을 조롱하는 광고를 했을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의 태도는 더욱 전투적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I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IT기업의 팬덤문화현상.. 2014. 2. 26.
파이어폭스 25달러 폰, 그들의 역발상 성공할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 소식에 IT 언론들은 요즘 기사 쓰기가 참 바쁘다. 필자 역시도 MWC에 관한 소식들을 계속 접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제품이나 중국제품에 관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바르셀로나 MWC 2014에서 필자가 주목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모바일OS이다. 이미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블랙베리의 림, 삼성중심으로 개발중인 타이젠OS 등 기존 모바일OS의 시장에 새로운 OS가 계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의 모바일OS가 현재로서는 윈도우 모바일이 가장유력하기는 하지만, 삼성이 이번 삼성 기어2에 타이젠OS를 탑재함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서기 시작했고, 블랙베리 역시도 새로운 변화를.. 2014. 2. 26.
애플 SSL 보안문제 뒤에 숨겨진 위험성 애플은 오랫동안 바이러스나 보안에 대해서 대체로 안전하다는 편견이 있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PC의 경우 윈도우 플렛폼보다 모바일 경우 안드로이드 보다 바이러스나 보안에 대해서 강점이 있을지라도 지금처럼 애플의 보안문제가 뜨거운 적도 없는 것 같다. 애플의 SSL 버그수정 발표가 된 것은 지난 금요일이었다. 애플은 급하게 iOS 디바이스 업데이트는 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애플의 업데이트가 아니었다. 애플의 비극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애플이 수정한 버그는 iOS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근본 문제점이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서 밝혀졌는데 그것은 애플의 시규어트팬스포트(SecureTransport) 플랫폼에 관한 것이었다. 현재 맥용 OS인 OS X 10.8와 iOS 6 이후의 모바일OS에.. 201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