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애플36 애플워치 2세대 최대 40% 얇아진다? 애플이 놓치고 있는 두가지 애플워치 2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정식출시전 해당 제품에 대한 보안을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애플이 정식으로 애플워치2를 런칭하기 전에는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없지만, 일종의 "루머"로 돌고 있는 정보들은 해당 제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는 소소한 유희가 되기도 한다. 맥루머스(macrumors.com)는 8일 신빙성 있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애플워치2에 대한 루머를 발표했다. 이번 애플워치2의 루머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기존 애플워치 보다 약 40% 얇은 애플워치2가 출시될 것과 두번째는 오는 6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될 WWDC에서 이 제품이 공개될 것이란 것이다. 첫번째 루머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자사의 다양한 제품에 미련한 디자인을 완성시키.. 2016. 4. 9. 애플 앱스토어 원화결제불가, 한국유저 호갱? 애플가격 정책에 대해서 한국유저들 사이의 논쟁은 꽤 오래된 이야기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들은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판매정책를 고려하여 소비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받을 서비스와 실제 구매 금액, 그에 따른 만족도에 따라 소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기업이 소비자중심이 아니라 기업중심의 판매를 더 우위에 두었을 때 소비자들은 일종의 불합리, 부조리, 심지어는 기업의 값의 횡포(갑질)이라고 여기는 심리적 사고가 존재한다. 애플의 경우에는 기업의 판매정책이 소비자중심이라고 보기 매우 힘들다. 애플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린 (고)스티브잡스의 개인성향, 또는 사업성향 자체가 워낙 자기주도적이었다는 것은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바이다. 애플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재빠르게 만족시키.. 2016. 4. 9. 커브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높은 이유 커브드 아이폰 출시는 이미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왔다. 새롭고 좀 더 진보적인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일명 "휘어지는 액정"에 대하여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 바가 있다. 하지만, 정확히 커브드 형식의 액정이 주는 실효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종의 흥미유발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몇년동안 시장에는 몇몇의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출시가 되었지만, 커브드 스마트폰의 가장 완성품에 가까운 제품을 출시한 것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이다(물론 필자의 견해이다). 삼성이 "엣지"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가장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임과 동시에 삼성성자가 시장에 가장 혁신적으로 선보인 대표전 신기술이었다. 그 유용성 측면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삼성전자는 ".. 2016. 3. 27. 아이폰SE, 다시 찾은 애플 정체성 아이폰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한차례 애플은 저가형 아이폰을 출시하여 실패(?)한 경험이 있다. 물론 시장에 따라서 국가에 따라서 저가형 아이폰이었던 아이폰 5C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마트폰의 프리미엄급을 지향했던 애플이 이 제품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전작 저가형 아이폰에 비해서 이번 아이폰SE 외관상으로 저가형이라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액정이 작아졌을뿐 아이폰 일반시리즈와 비슷한 마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아이폰5C와의 차별된 애플의 차세대 저가형 스마트폰 전략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삼성이 새로운 갤럭시라인을 출시하고 시장에 마케팅을 총공략하는 시점에서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라인은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 2016. 3. 24. 애플 타임캡슐, 과연 값어치 하는 녀석인가??? 애플 타임캡슐은 애플 출시한 기기 가운데 가성비로 친다면 굉장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디바이스 중 하나이다. 물론 활용도에 따라서 애플의 타임캡슐이 얼마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은 개인들의 평가에 따라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이 기기에 뭔가 그럴싸한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 뒤에 쉽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기기인 것도 사실이다. 애플의 타임캡슐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자료보관용 디바이스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자료를 효과적으로 잘 백업할 수만 있다면 이 디바이스는 자신의 역할은 다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타임캡슐이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대표적인 이유는 이 기기가 바로 "NAS"와 비교되기 때문이다. NAS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 2015. 2. 15. 애플문서,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이유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아이폰6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관한 것이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삼성은 애플이 아이폰6에 기존보다 큰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해 오히려 그것은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고, 아이폰6 공정이 시작되는 이즈음 많은 언론들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루머들을 계속 보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하여 해외의 유명 언론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애플의 아이폰6가 4인치대와 5인치대 두개의 확대된 디스플레이 사이즈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견한바 있다. 그리고 최근 유출되는 루머들(비교적 이시기의 루머들이 잘 맞는다는 기존 전례를 볼 때) 역시도 애플의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최소 4인치대 중반에서 최대 5인치대 후반까지임을 설.. 2014. 4. 9. 삼성에 긴장한 애플이 마케팅전략을 바꾸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삼성과 애플의 오랜 특허공방속에서 또 다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 삼성의 반격이 심해지고 있다. 필자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크게 키우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반기고 있는데 이유는 삼성이 그동안 애플을 따라했다는 카피캣 오명을 애플에게 도리어 씌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삼성이 키워놓은 패블릿 시장에 애플이 들어왔다고 애플의 이미지를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시작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공방 속에서 애플의 마케팅을 총관하는 필 실러 수석부사장의 발언을 놓고 삼성전자가 애플이 기술력은 없고 "이미지"로만 이득을 취하는 기업이라고 맹 비난했다. 삼성전자 측 변호인인 빌 프라이스는 소비자들.. 2014. 4. 5. 아이폰6 크기가 일으킨 애플과 삼성의 이미지전쟁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은 이미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특허와 관련된 공방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슈들이 나타났지만, 공방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지친 것도 사실이다. 애플은 과도한 배상을 요구하며 공방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고 있으며, 삼성은 특허침해를 인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어쩔 수 없이 이 공방을 마무리하고 있지 못하다. 특허전쟁과 과련된 중요한 사안은 바로 "카피캣"과 관련된 모방의 문제이다. 어느정도까지가 참고이고 모방인지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사안이기는 하다. 그러나 삼성은 애플과의 오랜 특허전쟁으로 많은 이미지가 실수되었지만, 삼성이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팔리게 한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모방이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인정될 .. 2014. 4. 2. 애플은 왜 아이폰6의 카메라를 돌출시켰나? 아이폰6 출시를 몇달 앞두고 많은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애플의 루머는 애플의 철저한 보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맞아왔고 올해도 벌써 2분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나오는 루머들이 적중할 확율은 더욱 높다. 그러나 사실여부를 떠나서 애플 유저들이 신제품을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루머들은 일종의 유희이다. 애플은 신제품이 공식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제품에 대한 보안을 매우 철저하게 한다. 유출마케팅을 사용하는 타업체들과는 다르게 애플은 오랫동안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누설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는 닫혀있는 문일 수록 열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많은 디자이너들은 애플의 신제품 컨셉이미지를 제작하는가 하면, 여러 언론들과 커뮤니티들은 유출된 사진이라면.. 2014. 4. 2. 애플 12인치 맥북에어 출시? 제3의 스마트기기 가능성 필자는 지난 포스팅에서 태블릿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세운적이 있다. 확실히 태블릿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거론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냐이다. 태블릿시장의 확대와 편리하고 직관적인 앱의 개발은 분명 태블릿이 장차 노트북을 대체할만한 제품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PC시장의 하락은 분명 모바일 기기의 상승의 여파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환경 속에서 사람의 시야나 작업 창의 공간확보를 위해 스마트폰이나 패블릿같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는 분명 불편함이 있다. 여전히 교육용이나 업무용 등에서는 1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필요하다. 따라서 휴대성을 차치하고 오피스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트북 대용의 태블릿을 고려할 때 적절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일반.. 2014. 3. 24. 애플TV와 넥서스TV를 두려워 해야하는 이유 지난 수년동안 IT기업들은 포화상태에 이른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테크 관련 언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키워드는 "웨어러블"이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극대화하며 인간 몸에 착용함으로 더욱더 스마트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기기들이다. 이렇게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노력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기존 전통적인 산업에 회유하여 기존시장을 공격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그 가운데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은 다름 아닌 TV산업분야이다. 국내 전자제품 브랜드들이 스마트TV를 제조하면서 가전시장에 통신 가능한 컨텐츠 중심형 TV들을 내놓았었다. 스마트폰을 그대로 확대하여 TV를 통해서 인터넷을 하며 어플을 다운받아 게임을 하고, 유투브 등 .. 2014. 3. 13. 유산으로 받은 아이패드도 못쓰게 하는 애플의 보안정책 폐쇄성과 개방성이라는 단어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날 같이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세계 속에서는 분명 개방성이라는 말의 어감이 매우 좋아 보인다. 그러나 폐쇄성이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폐쇄성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태도나 생각 따위가 꼭 닫히거나 막히어서 외부와 통하지 않는 성질"이다. 그러나 이렇게 융통성이 없는 철칙이 꼭 지켜져야 하는 부분은 바로 "보안"이다. 특별히 최근 이슈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개인보안"과 관련해서는 얼마든지 개인신상을 가지고 범죄나 부당이익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융통성 없는 폐쇄적 정책이 필요하다. 특별히 오늘날 현대인들은 수많은 다양한 정보를 손안의 작은 기기, 즉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는다. .. 2014. 3.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