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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4

갤럭시노트7 계속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갤럭시노트7 계속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환불 또는 교환의 비율이 높이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만큼 소비자들이 삼성을 신뢰한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안전불감증의 한 결과로 일어난 현상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딱히 교환할만한 제품이 없어서 일까? 단종이 되어버린 갤럭시노트7 계속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일률적으로 축약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현상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같다. 언론기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전세계 교환비율은 약 50%에 지나지 않는다. 구입한 2인 가운데 1명은 계속사용을 원하는 것이다. 폭발의 위험이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그 피해를 자신들이 감수한면서까지 계속사용을 원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 한일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언론은 마치 이것이.. 2016. 10. 25.
삼성전자, 직원들 자사폰 쓰도록 강요하여 판매량 높이나? 삼성전자 내의 직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써야한다는 무언의 강요가 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마치 현대자동차 직원이 수입차를 몰고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노골적인 푸시가 아니라 일종의 "눈치"라는 차원의 압박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에게 갤럭시 아닌 타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치사한?) 권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단순한 "눈치" 차원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계획적이고 제도적으로 자사의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선택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삼성맨이니 삼성제품을 쓰라는 강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인사팀은 지난 20일 직원들에게.. 2015. 4. 22.
삼성전자 쇄신을 위한 SW개발자들 압박이 과연 실효성이 있나? 삼성전자가 개발자들, 특히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자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미달될 경우 승진에서의 불이익이나 경우에 따라서 타부서로의 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개발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높은 수준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물론 국내 제1의 직원 DNA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가 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이와 같은 조치는 인적 쇄신에 대해 삼성전자가 깊이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다. 물론 사회적으로 이 문제를 이해하자면, 노사문제로 시작해서 인권, 근무조건, 경쟁문제, 인력조정 등 다양한 사안으로 풀이가 되겠지만, 필자는 먼저 삼성전자의 본질적 의도에 대해서 접근하고 사회적 문제는 결말에 다루.. 2015. 3. 14.
소치개막식 삼성 애플로고 금지규제 헐~ 소치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각 기업들은 서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대기업 삼성이 박태환을 앞세워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올림픽은 세계적 축제인 만큼 광고효과를 누리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김없이 이번 올림픽에도 공식후원사와 비공식후원사들 간의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삼성은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이다. 굉장히 파격적인 이벤트로 2014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에게 갤럭시노트3를 더불어 필요한 전자기기들을 무료로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막대한 자본을 들여 공식후원사가 되었고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보인 것이다. 이것은 삼성전자가 올림픽 후원사로서 누리수 있는 분명한 특권이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에 따라 너무 폐쇄.. 201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