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냅 사용자라면, Qsync를 많이 사용할 것이다. Qsync는 자신의 컴퓨터 특정 폴더와 나스의 폴더를 동기화해주는 유용한 드라이버이다. 나스의 주요기능이 자료 보관이나 클라우드 처럼 네트워킹을 통해 자료를 보관하고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임으로 Qsync는 컴퓨터 파일이 변경될 때 나스의 파일도 변경해주는 매우 유용한 앱이다.
이 Qsyn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동기화가 필요한 특정 폴드를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나스 속 Qsync 프로그램을 오픈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윈도우, 맥, 우분트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OS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맥의 버전이 자주 충돌되는 문제를 겪어 왔다. 이는 해외 포럼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부분으로 아래와 같이 충돌의 상황이 일어난다.
1.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
2. 로그인이 되어도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Qsync의 로그인이 풀리거나 접속을 하지 못한다.
3. 파일이 변경되었음에도 나스 또는 컴퓨터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
4. 자신의 컴퓨터의 리소스를 매우 많이 잡아먹어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상황이 일어난다.
해결 방법 그러나,,,
일단, 큐냅 측에서도 이러한 이슈를 잘 알고 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컴퓨터에 설치된 Qsync 프로그램를 삭제 후 웹사이트(https://www.qnap.com/en/utility/)에서 최신 버전으로 다운받아 다시 설치하라는 것이다.
즉, 컴퓨터에 설치된 Qsync 역시 큐냅에서는 버전 업을 하여 베포하고 있는 데 이것을 모르고 구형버전을 사용해서 발생되는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경우는 재설치 후 일정기간 동안 잘 되다가 다시 위와 같은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단, 삭제할 때에는 단순히 응용프로그램에서 아이콘을 휴지통에 보내어 삭제하지 말고, AppCleaner 와 같은 프로그램은 완전 삭제 후 재설치하면 보다 잘되는 경우가 높다.
사실상, 큐냅의 Qsync 뿐만아니라 이러한 동기화 프로그램은 사실상 많은 부분에서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맥OS에서 자주일어나는 현상이며, 그 특성상 동기화 폴더 속 파일이 많거나 용량을 크게 차지하는 경우 동기화 프로그램은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충돌을 일으키거나, 컴퓨터를 버벅거리게 만드는 것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결론은, 이렇게 유용한 Qsync나 이와 유사한 동기회 프로그램의 경우는 많은 문제점이 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하든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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