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냅 싱크를 이용하면, 나스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컴퓨터에 특정 폴더를 동기화하여 항상 파일을 최신화할 수 있다. 말하자면, 나스 또는 특정 컴퓨터의 폴더에 파일이 변경되면, 나스는 물론 연결된 다량의 컴퓨터에 모두 파일 변경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편집한 파일이 자동으로 나스에 동기화 되고, 그 나스에 집에 있는 컴퓨터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퇴근 후 집의 컴퓨터로 해당 파일을 열어보면 회사에서 편집한 파일이 그대로 동기화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Qsync를 설치해서 다 설정을 마쳤는고, 파일이 동기화가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파일이 0바이트라면?? 해당 파일을 오픈하려고 해도 열 수 없다고 한다면????
Qsync 공간절약모드란?
Qsync는 '공간절약모드'가 있어서 실제 파일이 아니라 가상의 파일이 컴퓨터 동기화되어 이름 또는 파일 상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말하자면, 동기화를 사용하면 파일이 최신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결된 모든 기기마다 모두 파일이 존재함으로 용량을 잡아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실제 파일이 아닌 가상의 파일로 동기화 되고, 필요한 파일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실제 파일은 나스에만 존재하게 되는 기능이다.
이렇나 기능을 사용하면 불필요하게 용량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역시 매번 필요한 파일을 다운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이 기능을 끄면 용량을 차지하더라도, 자동으로 최신 파일이 내 컴퓨터에 완전히 저장되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즉,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파일이 다운받아 동기화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파일이 다운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릭해도 파일을 오픈할 수 없고, 이 파일은 0바이트로 표시된다.
Qsync 공간절약모드 끄기
Qsync 공간절약모두를 끄는 법은 다음과 같다.
Qsync 아이콘을 클릭하면 우측 하든에 사이클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이것을 클릭한다.
하단의 "쌍으로 된 폴더 보기 및 관리"를 클릭한다.
그리고 Qsync 공간절약모드를 해제하고 싶은 항목의 우측 수정 아이콘을 클릭한다.
그러면 하단에 "공간 절약 모드" 항목이 있고 이것을 사용 안함으로 선택 후 적용하면 앞으로 나스에 동기화된 모든 파일은 연결된 모든 기기에 실제로 다운로드가 되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결론
예전 버전에서는 이 기능이 없던 것이 버전 업되면서 생겨나 혼란스러워졌다. 예전에는 따로 설정이 없이 그냥 다운로드가 되었는데, 언제부터 실제 파일이 아닌 임시 파일이 다운되어 잠깐 멘붕이었는데, 이렇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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