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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본/블로그 일반

블로그 트래픽 높이는 중요한 지수, 재방문율

by 디런치 2021. 1. 31.

블로그 트랙픽을 높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또는 구글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애널리스틱 그래프를 살펴보면, 재방문율에 대한 숫자가 나온다. 블로그 방문자들의 유입경로를 어디에 포커스를 맞출 것인지에 따라 블로그 트랙필을 빠르게 올릴 수도 더디게 올릴 수도 있는 만큼, 왜 블로그 통계에서 재방문율이 중요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1. 재방문율은 무엇인가?

 

재방문율은 말 그대로 특정 기간동안 자신의 블로그 재차 방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다. 예컨데, 특정한 날 자신의 블로그에 100명이 방문하였는데, 다음 날에도 동일하게 방문한 사람의 수가 50명이라면 자신의 블로그에 재방문율은 50%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 지 알아보자.

 

블로그는 특정 서비스를 논하지 않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온라인 속 모두에게 공개되는 포스팅이다. 따라서 자신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검색엔진을 통해서 방문했을 수도 있고, 자신의 글이 특정 한 곳에 소개되어 방문했을 수도 있다. 또한 SNS의 팔로우와 비슷한 개념이 "블로그 이웃"이나 "RSS 구독" 등으로 연결되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먼저 검색엔진의 경우는 자신의 글이 어떻게 노출이 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각 포털들이 가지고 있는 알로리즘에 맞게 상위노출이 잘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과도 같은데, 상위노출이 되는 방법을 사용하다가 자칫 트래픽 유도용 글로 오인이 되어 자신의 블로그가 저품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포털의 검색엔진은 주기적으로 알로리즘을 업그레이드하여 공정하게 검색결과가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의 기준으로 검색엔진이 자신의 글들이 매우 좋은 글이라 판단되어 상위에 노출시켜주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기준이 변경되어 상위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검색엔진에만 의존하는 글을 자칫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서로이웃"이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온라인상 친구를 맺어 해당 블로그에 이웃을 맺으면 자신의 블로그 관리페이지에 해당 블로그의 새로운 포스팅이 업로드 되거나 최신 소식들을 볼 수 있다. 일종의 구독시스템으로 독자들이 자기가 맘에 들어 지속적으로 해당 블로그의 글을 보겠다는 의미로 이웃을 맺는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SNS의 팔로우 처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신문을 구독하듯 일방적으로 발행되는 포스팅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구독한 블로거와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통의 방식으로 독자와 블로거가 온라인 상의 인맥을 맺게 되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댓글을 자주 달게 될 것이며, 공감이나, 스크랩, 재방문 등으로 블로거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기도 한다. 

 

2. 재방문율 어디다 쓰나?

 

검색엔진의 상위노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중요한 것인 바로 "이웃" 또는 "온라인 인맥"이다. 유령 이웃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팬이 되어 주는 이웃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하는 지수가 바로 "재방문율"이다. 재방문율을 확인하여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 중 얼마나 나의 블로그에 다시 방문해 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상점에서도 판매하는 물건이 좋으면 단골이 생기듯, 자신의 블로그에 유용한 글들이 있다는 증거는 바로 단골과 같은 재방문자들의 숫자이다. 따라서 검색엔진에 자신의 글이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살펴보는 것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재방문율"이다.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블로그에 단골들이 생겨나 검색엔진을 타고 들어오지 않고서도 바로 내 블로그로 직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이다. 재방문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객관리를 하지 않아 단골이 떠나는 것처럼, 블로그 상의 인맥들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블로그를 재차 방문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재방문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좋은 글, 유용하고, 필요있는 포스팅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고, 충분히 독자들과 소통하여 인맥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재방문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포스팅을 올리는 주기가 길어졌거나 독자들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는 것이다.

 


3. 재방문율을 트래픽 지수로 확정하기

 

블로그를 처음시작하거나 트래픽만 올리려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오직 검색엔진에 자신의 글들이 상위에 노출되는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다. 사실 검색엔진들이 자신의 블로그 글을 상위에 올려주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여러가지 있다. 대체로 포스팅 주기, 성의 있는 글, 정확한 정보나 독창성 있는 포스팅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도 엄연히 온라인 상의 쌍방적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뉴스 기사와 같이 독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보다 조금 완화되어 블로그는 독자들과 소통 정도에 따라 그 블로그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각 포털들이 어떻게 블로그가 독자들과 잘 소통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이웃수, 댓글수, 공감수, 스크랩 정도이다. 이웃이 많다는 것은 곧 온라인 속 인맥이 많다는 의미이며 이것은 곧 잠재적 소통 가능성을 높여준다. 댓글과 공감 수가 많다는 것은 독자들이 해당 포스팅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스크랩 수는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이 매우 유용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블로그를 시작할 때 무작정 검색엔진에 상위노출 시키기 위한 꼼수나 전략 등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내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들어 올 수 있는 인맥들을 넓혀 나가고, 그들과 되도록 많은 소통을 하여 활동이 활발한 블로그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블로그 클라스는 상위노출에 기반을 두기보다 재방문율에 기반을 두는 지수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블로그는 마치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과 같다.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좋은 제품을 구비하고 이것을 마케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린다. 구매한 사람들이 제품이 좋을 때 재구매가 이루어져 매출이 높아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더 좋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판매자는 노력을 한다. 이러한 선구조가 블로그에도 있을 수 있다.

 

정말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고, 나의 글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인맥들을 관리하며 이웃을 맺고 소통한다. 내가 작성한 글이 유용하고 도움이 되었을 때 독자들은 나의 블로그를 재방문해주고, 나는 이에 힘입어 더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한다. 이것이 바로 블로그의 선구조이다.

 

따라서 검색엔진 결과에 너무 몰두하는 방법을 취하기보다,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통과 피드백, 유용한 포스팅을 통해 재방문자율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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