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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창업

지식재산권을 이용해서 재태크하기

by 디런치 2021. 1. 30.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특별한 사람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그 근본 원리를 이해하면 이것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지식재산권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이 무엇이고, 어떠한 것으로 지식재산권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지식재산권은 우리가 흔히 저작권, 지적재산권이라고 불리지만, 대한민국 특허청에서는 지식 재산권이라고 공식적으로 명명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특허와 관련된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은 별도의 절차를 밟거나 변리사 등을 통해서 그 권리를 공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문화영역에서 특정인이 창작한 창조물의 경우는 그것을 창작하면 자연스럽게 그 권리가 생긴다. 그것을 우리는 저작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대한민국 법이 보호하는 저작물은 무엇이 있을까? 소설, 시, 논문 등과 같은 글, 음악, 연극, 서예, 도안, 조각, 공예, 미술저작물, 건축, 모형, 설계, 영상저작물, 지도, 약도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위의 범주에 해당하는 행위를 해서 결과물을 창조했다면 자연스럽게 저작권이 보호되며, 이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단 여기서 무엇을 "표현"하는 범주에 들어야 하며, 단순하 "아이디어"는 창작하였다고 하더라도 저작권이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구별해서 창작할 필요가 있다.

 

 

1. 저작권 나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최근 음원 저작권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수익모델 광고가 많이 있다. 만약 음원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음원을 만들었다면 어떻까?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였다면, 그 음원 자체의 저작권은 자신에게 생겨나며, 누군가 자신이 만들어낸 음원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용료를 청구하여 라이선스를 판매할 수 있다.

 

음원은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 하는 자신에게 너무 어려운 부분이지만, 요즘 누구나 있는 스마트폰, 그것도 최신형 스마트폰이 있다고 하자, 초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것을 온라인에 공개했다면, 그것으로 자신은 해당 사진의 저작권자가 된다. 그리고 누군가 자신의 사진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자신은 사용료로 받고 라이선스를 제공할 수 있다.

 

블로그에 자신이 시를 쓰거나 웹소설을 작성하였다고 하자, 그리고 그것이 인기를 얻어 출판을 하거나 영화사로부터 웹소설의 내용으로 영화제작제의를 받게 될지는 그누구도 모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큰 꿈을 그리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자신이 창작해 내면, 그것으로 저작권이 생겨나고 그것을 통해 잠재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화센터나 취미로 캘리그라피를 배웠다. 캘리그라피로 다양한 문구를 써서 그것을 디지털화 하여 블로그를 개설해서 그것에 대한 강좌를 더불어 자신의 작품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게시하였다. 그것은 곧 자신에게 저자권을 만들어 주었으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행위만으로 그것이 맘에 들어 구입을 원하는 사람이 생겨날 수 있다.

 


2. 그럼 어떻게 판매하나?

 

요즘은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플렛폼들이 정말 많이 있다. 이런 곳을 보면 전문 기술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간단한 글이나 사진 등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누가 살까?? 라고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어떠한 자료를 자신이 만들었다면, 그것에 저작권이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그것을 판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특정한 게임을 즐겨한다. 나름 랭크도 높고 이 게임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문서로 그 게임 잘하는 공략법 같은 것을 만들었고, 이것을 크* 사이트에 올렸다. 그 게임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은 랭크이 높은 사람이 작성한 그 글을 신뢰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자신이 작성한 문서에 신뢰가 쌓여 해당 플렛폼에 평점이 높게 형성되면 차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판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예를 들어 보자, 자신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으로 유튜브를 해볼까 했지만, 여행에 집중하고 싶은데 카메라를 들고 모든 순간을 촬영하고, 편집해야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그래서 여행과 관련된 블로그를 개설하여 후기를 작성할까도 생각했지만, 글재주가 워낙 없어서 이것도 포기했다. 그러나 여행가면 누구나 찍는 사진이 있다. 결국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남은 사진을 사진 스톡 플렛폼에 올렸고, 누군가는 사진이 필요하면 그 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3. 언택트 시대 지적재산으로 재태크하기

 

언택트 시대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예전부터 온라인 세계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온라인 네트워크가 없는 세상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창작해서 그것을 온라인에 노출시킨다는 것자체가 자신에게 큰 경쟁력을 얻게 해준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이 찍은 사진이 뭐라고, 내가 쓴 작은 글이 뭐라고, 그러한 식으로 과소평가할 수 있지만, 온라인 속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 과소평가된 콘텐츠가 누구보다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의 가치를 생각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노출시키는 행위이다. 저작권은 자신만 소장한다고 발생되기는 어렵다. 온라인 상에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시키고, 그것이 자신의 콘텐츠임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사람의 기술이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찾는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 특정 전문적인 기술자를 특정 장소나 오프라인 사무실에서 발견하는 것인 아니라. 온라인상에 노출되어 있는 기술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그 기술자를 찾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있는 사소한 기술이라도 온라인에 소개하고,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업로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

 

우리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것은 단순한 행위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체험하고 경험을 얻어낼 수 있다. 그것을 통해서 얼마든지 저작권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것은 잠재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물이 된다.

 

자신이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쉽게 생각해보고, 그것을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살펴보거나, 블로그를 해보거나 온라인 공간에 노출시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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