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창업

부동산, 주식 투자보다 당신이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

by 디런치 2021. 1. 8.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과열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일반 대중에게 있어서 큰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노동력에 있다고 보지 않는 사회적 평가가 팽배하고, "투자"라는 것을 일반 대중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거나, 있다 하더라도 그 수익이 부동산이나 주식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인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 역시도 부동산과 주식에 대해 무작정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돈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있는 방법을 말하라고 할 때 사실 이 두가지 말고 딱히 말한 것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사모펀드나, ETF, 금은 등 이러한 것들이 떠오르지만, 이 모든 것들은 사실상 자본금이라고 하는 피드머니를 반드시 수반한다.

 

부동산 또는 주식으로 돈을 잃거나 큰 손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체적으로 볼 때 자신의 자본금, 즉 여유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받거나 빚을 지어 투자하기 때문에 한번 손실이 되거나 손해를 입게 되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것은 사실상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필자가 부동산, 주식 투자보다 블로그를 해야한다는 주제로 글을 쓰는 대상은 자본금이 없거나, 여유금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 모험을 걸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또한, 많은 자산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람의 성향에 따라 투자 모험을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것인데, 필자는 후자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1. 투자 모험

 

부동산과 주식은 사실 상 언제나 모험적인 행위이다. 이를 통해서 많은 부를 누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확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늘 부를 누리는 쪽이 아니라 누리지 못하여 손해를 볼 가망성이 높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가격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일본을 예로 들고 있지 않더라도 부동산에 대해 정부의 정책은 그렇게 투자의 대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여 주변에 서울에 집이 있다고 한다는 사람들은 다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서울에 집값이 올라갔지 내 통장에 쌓인 것은 아니다. 내 집의 가격이 올라 그것을 팔고 다른 집에 이사를 갈 때 차익금이 생겨나 통장에 돈이 쌓인다면 돈을 벌었다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생활수준을 낮추지 않는 이상 비슷한 집으로 이사갈 때 고스란히 오른 집값을 새집을 구매하는데 지불해야 한다. 결국 돈을 벌었다기 보다는 숫자만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식은 어떠한가 코로나로 인해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부를 잡기 위해 동학개미운동을 벌여 주식에 투자하여 현재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대로 높아졌다. 이것을 잘 이용해서 단타를 통해 차익금을 챙겨 부를 얻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차익으로 벌어들인 돈을 다시 주식에 투자하여 지속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일회성이 그칠 뿐 언제나 재투자를 해야하고, 늘 모험적인 행위는 주식에 따른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 금은 등의 투자 방법은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나 공급과잉 매도 과잉, 경기 침체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늘 불안 요소가 따르며, 자본금이 없는 사람에게는 고려할 수 없는 방법이다. 다시 말하지만, 빚을 통한 대출은 절대 절대 금물이다.

 

 


 

2. 지적자본에 투자

 

필자는 제목에 부동산과 주식 보다 "블로그"를 강조하였다. 사실 지적자본은 블로그 뿐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과 같은 다양한 플렛폼의 콘텐츠로 생성이 가능하다. 각각의 플렛폼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논하지 않을 것이며, 단순 블로그가 다른 플렛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엔터테인먼트적인 성향이 약하고,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것,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적자본의 대표로 언급하여다는 것을 알려둔다.

 

일단, 블로그로 생성된 지적자본은 자본금이 필요하지 않다. 물론 글을 쓴다는 노동이 필요하며, 이는 일반 노동에서 얻을 수 있는 시급에 비하면 상당히 비 효율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노트북이나 타블렛, 심지어 휴대폰만 있으면 됨으로 다른 장비를 구입하는데 지출이 발생되지 않는다. 별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여유시간에 쉽게 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를 제외하고, 네이버나 다음, 티스토리는 공짜로 서버를 서비스 해주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별도의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은 고정비나, 유지비에 대한 지출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한번 써내려간 글은 그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양한 포털과 플렛폼에 재전송이 되거나 링크되어 소멸되지 않고 평생 유지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면, 하나 둘 쌓은 자신의 포스팅은 고스란히 온라인 상에 쌓이게 되고, 유지 되어 경기를 타거나 특별한 재난에 의해 소멸 또는 파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지만, 단순히 자신의 쓴 "글"은 언제든 그것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초 단위가 될 수 있다.

 

누구는 글을 쓰는데 있어서 10분이 걸릴 수도 있고, 1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결국 인간은 익숙한 일에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노력을 한다면, 각종 포털들에서 상위노출되어 그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쌓이는 지적자본은 단시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비해 미련하거나 심지어 삽질처럼 보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으로 시대는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시대에 온라인 상에 나의 자본을 차곡차곡 쌓아놓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에게 있어서 상당한 보템이 될 것이다.

 

결론

 

인간은 누구나 노동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그 노동은 시간대비 주어진 가치를 받으면 끝이다. 예를 들어 내가 카페에서 알바를 해서 1시간에 1만원을 받았다고 치면, 1시간에 내가 만든 가치는 1만원에서 끝이다. 하지만, 누군가 하루에 꾸준히 1시간씩 글을 썼다. 그래서 1년이 되어 365개의 글이 만들어졌다면, 그것의 가치는 온라인 속에서 소멸되지 않고, 더 많은 글과 노력에 따라 2배 3배,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상위에 잘 랭크되는 블로그 하나 가지고 있다면, 홍보 목적으로 굉장히 활용하기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게 되는데 이것은 타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포스팅을 해주어 수익을 올리는 것을 넘어, 앞으로 자신이 하게 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 굉장한 무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돈이 있다면, 부동산, 주식을 하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자본금이 없거나 쉽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다면,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여 무슨 글이라도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쓸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이것은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당신의 자본이 될 것이다.

 

안해보면 모른다. 이렇게 강조하는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