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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본

네이버 이미지에 핀터레스트가 검색이 된다??!!

by 인공 쿨럭~ 2021. 4. 8.

네이버와 구글은 우리나라에서 대표하는 포털들이다. 하나는 토종 플렛폼이고, 다른 하나는 글로벌 플렛폼이다. 포털이라는 주요한 기능은 비슷하지만 네이버와 구글의 핵심전략이 상이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다.

 

한마디로, 네이버는 네이버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든 컨텐츠를 양성하게 하고, 각 서비스들이 네이버 어장에서 서로 주고 받는 가두리 양식장 처럼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경우는 세계의 수많은 웹사이트와 연결성을 강화하고, 그 연결성 중심에는 '광고'가 주요한 자원이다. 따라서 구글은 넓은 바다와 같다.

 

물론 위의 같은 표현이 다소 일반화적이지만, 그럼에도 네이버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자신들의 서비스 안에서 사용자들이 벗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방식은 꽤나 오랫동안 추구해본 방향성임에는 틀림이 없다.

 

 

 

네이버의 최대 약점,

 

네이버의 장점은 너무나도 많다. 사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네이버 만큼 정보전달과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쇼핑 등을 쉽게 접근하고 소비하게 하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네이버의 단점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대부분의 콘텐츠가 네이버 중심이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온라인쇼핑과 온라인마케팅이 활발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네이버의 유용한 서비스들이 실제로는 마케팅이나 상업적인 목적에 생산되는 콘텐츠로 도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 카페, TV 등등이 전문가 집단이 만들어 놓은 양질의 콘텐츠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짜집기 하거나 비전문자들이 트래픽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비전문적인 떠돌이 자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따라서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사이트나 전문가들이 그려놓은 그림들이 구글에 비해 네이버에서는 상위검색이 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는 전문적인 웹사이트들은 네이버 서비스가 아니라 독자적인 웹사이트임으로 네이버 입장에서 그것을 더 많이 노출시키면 네이버를 타고 다른 사이트로 사용자들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예컨테 네이버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쇼핑,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의 순서로 상위에  이미지와 함께 텍스트가 검색이 되고, 네이버 서비스가 아닌 일반 웹사이트의 경우는 "사이트"항목에 이미지 없이 텍스트만 검색이 되는 경우가 많다. 순위와 시각효과에 전문사이트가 밀려 그것을 클릭한 가능성이 낮은 것이다.

 

 

 

네이버 이미지에 핀터레스트가??

 

이미지를 검색할 때 그 양과 다양성으로 인해 네이버 보다 구글에서 검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한 것은 앞서 여러번 언급하였음으로 그 이유를 다시 설명하지 않겠다. 여하튼 네이버에 이미지를 검색하면 뭔가 모르게 부족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이미지의 원천자나 자료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전문 이미지가 아니라 어디서 퍼나른지 모르는 다양한 블로거나 카페회원이 올린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네이버가 얼마전부터 핀터레스트의 핀들을 네이버 이미지에 바로 검색하게 하였다. 자신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네이버가 왜 핀터레스트에 만큼은 우호적으로 네이버 이미지에 검색이 잘 되도록 하였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보다 전문적인 이미지가 많은 핀터레스트의 경우 네이버에 노출시키면 보다 구글에 밀렸던 이미지 검색 분야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핀터레스트는 인스타그램과 다르게 이미지의 원천자 또는 이미지의 원 소유 웹사이트로 바로 링크가 되기 때문에 역으로 핀터레스트를 통해 네이버로 유입될 수 도 있는 가능이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보완적인 측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하튼 필자의 입장에서 뭔가 모르게 자잘한 얕은 지식을 얻기에 매우 유용했던 네이버에게 이미지 검색이 조금 아쉬웠는데, 핀터레스트가 검색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국내 포털에 대한 불신으로 저격한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 그 가운데 특히 네이버의 경우는 네이버 라는 양식장에 사용자들을 가둔다고 비난을 많이 받아왔다. 당시에는 그것이 굉장히 불합리하게 보였으나, 과연 네이버가 서비스를 축소시키고, 구글처럼 자유롭게 사람들이 서비스를 타고 다른 플렛폼으로 가게 했다면 어땠을까??

 

중요한 것은 구글은 네이버에게 없는 믿는 구석이 있다. 그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이다. 누구나 있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속해 있는 다양한 구글 서비스들은 굳이 구글이 사용자들을 포털에 가두지 않더라도 가둘 수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포털 자체가 메인 핵심이다. 따라서 이 장벽을 무너트리면 네이버가 이 만큼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말하자면, 네이버에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는 것이다.

 

최근에 네이버의 주식이 상당히 올랐다.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네이버웹툰과 네이버페이에 대한 긍정적 효과 때문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네이버가 사용자들을 가두는 것처럼 보이지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발 더 앞서서 뛰고 있는 점이 분명히 있다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참..

 

자신의 블로그, 특히 워드프레스로 만든 블로그에 네이버 검색이 잘 안된다면, 핀터레스트에 자신의 포스팅을 연결할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네이버의 이미지에 섹션에 검색이 되니 안하는 것보다는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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