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적자본/블로그 일반

월세 나오는 지적자산 만들기, 블로그

by 디런치 2021. 1. 11.

월세를 받는다는 것은 부동산에서만 가능한 일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무엇을 임대해서 임대수익료로 받는 것을 '월세'라고 하고, 별다른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더라도 자본금과 대출만으로 부동산을 취득하여 월세를 받는 것이 기본적인 구조이다. 하지만, 어떠한 일이든 쉬운 것이 아니며, 부동산을 통해서 월세를 받는다는 것이 전혀 자기 '노동'과 상관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산가는 근본적으로 '관리'라는 것을 해야한다. 자신이 하든, 관리자를 임명하든, 어떠한 하드웨어가 생겼다면, 그것을 유지하는데 노동력과 자본금이 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금수저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면, 자본금을 만들기 위해 노동을 해서 수입을 가져와야 하며, 대출을 받아 하드웨어를 구매했다면, 그 대출금을 갚기 위해 다른 노동을 해야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필자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일종의 '피드머니(자본금)'를 만들기 위한 노동력과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의 측면을 그대로 지적자산에 대입하여 고려해 본다면, 지적자산만으로도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1. 블로그 서비스 선택하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의 많은 수는 바로 '수익'을 얻기 위해 글을 쓴다. 하지만, 어디에 글을 쓰느냐에 따라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월세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서비스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시작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떠한 서비스가 보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용해 볼 것을 초기 단계에 테스트 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몇개의 글로 테스트해보고 결정이 되었다면 하나의 서비스에 집중해야한다. 만약 글의 수가 많아져 A라는 서비스에 50건의 글을 올라가 있는데, 사용하다보니 B라는 서비스가 더 자신에게 맞는 거 같아서 50건의 글을 B서비스로 옮기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큰 모험이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쓰면서 가장 경계해야할 행위 중 하나는 자신의 글이 "중복글"로 오인받지 않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말하지면, 특정글을 A와 B 서비스 모두에 등록했을 때 만약 특정 포털이 같은 글이 A와 B 서비스에서 모두 발견이 되며, 이것은 곧 중복글이 되어 일종의 불공정한 트랙픽을 유도하는 블로그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블로그 서비스를 해주는 곳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야 할것이다.

 

필자는 이번글에서는 '월세'라는 키워드로 글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실물화폐인 돈을 직접 벌어 들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를 대상으로 할 것이며, 그에 따라 '구글 애드센스'를 반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추천한다. 부가적인 상품이나, 외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더 자신에게 맞다면 이번 글을 패스하길 바란다.

 

 

2. 구글애드센스에 맞는 레이아웃 찾기

 

구글애드센스의 파워는 필자가 강조하지 않더라도, 많은 블로그나 기사를 통해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는 가장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광고모델이다. 그동안 국내의 애드관련 기업들도 구글애드센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해오고 있었지만, 그 규묘나 수익성 측면서 구글애드센스가 안정적이며, 효과적이다. 

 

구글 애스센스의 구조와 수익방법을 공부하지 않고 단순히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하면 수익을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만만한 작업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은 CPC(클릭당 단가)에서 많은 수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실제로 블로그의 방문자들이 광고에 많은 클릭을 하면 할 수록 수익이 높아진다.

 

따라서 하루 방문자, 페이지뷰 모두 중요하지만, 방문자들이 블로그에 와서 얼마나 클릭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하루에 수만명이 방문해도 클릭율이 저조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없으며, 페이지뷰가 작아도 클릭율이 높으면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다.

 

결국, 블로그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레이아웃으로 어떠한 장소에 광고를 표시해야 클릭이 많이 발생하는지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사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자인 구글의 입장에서 어쩌다 광고가 클릭이 되는 것보다는 실구매자나 예비 소비자들의 필요 수요에 따라 광고가 클릭이 되는 방향이 광고비를 지불한 광고주들을 보호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실구매자들에게 효과적인 위치를 찾을 수 있는지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정독하며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핵심은 레이아웃을 고려할 때 우연히 클릭되게 하기보다는 실 구매자가 실제로 필요해서 클릭하도록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컨데, 블로그의 고정 위치에 광고를 달아도 되지만, 본문 사이에 광고를 넣을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가면 내 블로그에 현재 광고가 예정된 곳들의 배너를 발견할 수 있다. 배너의 내용과 내가 쓴느 글의 연관성이 있다면, 광고의 위치를 그 글의 위치 문맥 사이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글을 읽다가 독자는 그 광고를 보고 필요를 느껴 그것을 클릭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며, 블로거 스스로가 연구하며 배치를 달리해서 검증해야 한다.

 


 

 

3. 어떠한 주제로 쓸 것인가?

 

사실 그 무엇보다 이것이 중요한다. 블로그를 통해 월세를 얻기 위해서는 그 주제를 찾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뉴스, 이슈, 트렌드에 관한 글은 순간의 높은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글을 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다른 블로거들이 다룰 수 없는 전문적인 분야라면 순간의 트래픽을 끌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양질의 글을 써서 올린 트래픽은 절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월세'라는 측면에서 어떠한 글이 유용할까? 당연히 후자이다. 자신의 전공이나, 전문분야, 다른 블로거들이 쉽게 다룰 수 없는 주제가 있는 경우에 월세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아무런 전문지식이 없다면 포기해야할까?? 아니다. 이슈이든 뉴스이든, 드라마를 재편집해서 올리든 매일매일 '노동'의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이번 글에서는 큰 노동력보다는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블로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전문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라는 말이다.

 

필자가 한가지 팁이 되는 주제를 들어보겠다.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더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PPT를 작성한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에서 PPT 템플릿을 판매한다. 그런데 내가 좀 PPT를 만들 줄 안다. 회사생활하면서 내가 제작한 PPT 파일들이 있고 그것이 내가 생각할 때에도 잘 만든거 같다. 그래서 몇개의 템플릿으 만들어서 블로그를 통해 공유했다.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1주일에 1개 정도 만들어 올려 보았다. 1달이면 4개 1년이면 50개가 넘는다.

 

이러한 블로그가 만들어졌다면 어떨까?? 이슈 테마처럼 하루에 방문객을 많이 끌어들여 수익을 올리 수 있다고 치지만, 다음날이 되면 그 이슈는 사라져 내가 쓴 글은 그대로 폐기처분된다. 하지만, PPT는 학생 또는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욕심이 나는 부분이고, 이것을 나 대신 누군가 만들어서 올려준다면 그 블로그를 즐겨찾기 하고 필요할 때마다 들어갈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블로그에서 급한 속도를 내기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를 투자하는 방법은 오래가지 못하며 그것은 일회성 노동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에, 지속 가능하며, 오랜 시간 투자하지 않지만 전문적이고 대중들이 필요로하는 정보나 자료에 중점을 두면 처음에 나의 노동력이 들어갔지만, 시간이 갈 수록 나의 노동력은 줄고 나의 블로그는 나의 직원이 되어 스스로 일한다. 결국 그것은 평생 따라다니는 자신의 지적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결론,

 

필자는 지속적은 온라인 상의 '지적자산'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자본금이 필요없이 작게는 하루에 몇십분 많게는 1시간 남짓의 시간으로 부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글만 쓴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쓴 글의 생명력을 고려하면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살이 글을 작성할 것인가? 20-30년 버틸 수 있는 글을 쓸 것인가? 그것을 고민해야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로 월세를 받고 싶다면, 오래오래 버틸 수 있는 글의 주제를 찾고 그에 대한 연구를 먼저하고, 기술을 습득하여 하루에 1건 한시간씩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