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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구입하겠는냐? 설문조사, 참자가 중 9% Yes!

by 디런치 2014. 3. 10.

현재 가장 핫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5이다. 2014 MWC이후 외신은 물론 국내의 언론 역시도 연일 계속해서 갤럭시S5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필자 역시도 공개는 되었으나 아직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지지 않은 갤럭시S5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갤럭시S5에 대한 찬반여론과 다양한 의견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실 기기를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이라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갤럭시S5에 대한 찬반여론이 보기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이다. 점유율은 1위이고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 안드로이드폰을 제조하는 제조사 가운데에서도 명실상부 최고의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5 만큼은 시장의 반응이 썩 좋지 않다. 외신들의 기사와 유명 해외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대체로 갤럭시S5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모든 논쟁을 차치하고, 과연 잠재된 소비자들이 보는 갤럭시S5는 어떠할까? 최근 미국에서 T-Mobile로 갤럭시S5를 사전예약한 인원이 30만명이라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여론이 좋지 않는 상황 속에서 적지 않은 수치이다. 물론 실제 계약량은 출시이후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안드로이드 팬 사이트인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가 흥미로운 투표를 실시했다. 그것은 안드로이드 팬들이 모이는 곳에 갤럭시S5를 구입할 의사가 있냐는 투표였다. 필자가 현재(2014.3.10 12:48) 확인하 바에 따르면 총 투표인원수 6,211명 가운데 76%가 반대이고, 잘 모르겠다가 15%, 확실히 구입하겠다가 9%이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투표일 따름이다. 그리고 투표인원 가운데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계획이 없는 사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9%를 해석하기에 따라 높으면 높고 적다면 적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삼성이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갤럭시S5가 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그리 썩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투표는 단순히 실제 갤럭시S5 구입자를 파악한다기 보다는 갤럭시S5의 시장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단순한 인기투표와 같은 개념이다. 삼성으로서는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의 시장반응이 좋지 않아 곤혹을 치룰 것이지만, 그대로 스펙과 디자인을 논하더라도 좋은 가격에 공급만 된다면 이러한 여론을 잠재울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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