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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마침내 스마트워치에 대해 진지한 논의 발언

by 디런치 2014. 3. 10.

구글의 새로운 웨어러블 OS에 대한 계획과 구글의 스마트워치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윌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해서 테크 관련 언론에서 소개하고 있다.


구글의 부사장이자 핵심임원이 선다 피차이는 SouthWest 컨퍼러스(SXSW)에 참가하고 인터뷰 과정에서 구글의 웨어러블OS와 스마트워치에 대하여 아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구글은 2주 이네에 스마트워치 등에 이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OS인 안드로이드 SDK 개발자 버전를 정식으로 베포할 것이며, 구글이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었던 스마트워치, 일병 넥서스워치라고 불리는 이 제품의 OS를 통해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소문만 무성했지만, 구글이 마침내 스마트워치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을 함으로서 웨어러블 시장에 핫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선다 피차이는 갑작스럽게 안드로이드 SDK를 발표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려는 여러 제조회사들을 위함이라고 밝혔지만, 사실 삼성이 기어2에 타이젠을 탑재함으로 이를 촉진시켰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발언을 통해 일부외신들이 LG가 구글의 스마트워치인 일명 넥서스워치의 제조사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한 것과는 다르다.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선다 피차이 구글 수석부사장은 여전히 구글이 직접 스마트워치를 제조할 것인지, 또는 어떤 제조사가 이를 맡을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을 한다.



따라서 LG가 구글의 스마트워치용 안드로이드 SDK를 발표한 것과 구글이 자체적으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것과는 무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구글이 스마트워치 전용 OS를 공식적으로 베포함으로서 앞으로 웨어러블 시장에 적지않은 반향이 이루어질 듯 싶다.


마지막으로 선다 피차이는 스마트워치용 안드로이드OS는 스마트폰의 OS와의 호환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의 독립성에 대해서는 아직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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