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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

자전거 수신호 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일

by 디런치 2024. 1. 15.

 

자전거를 타면서 우리는 과연 수신호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체, 팩라이딩시에는 수신호를 같은 팀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혼자 자전거를 타는 경우나 소수인 경우 그냥 수신호를 안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수신호가 단체 라이딩시 같은 멤버에게 위험요소나 안전요소를 전달하는 목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팩라이딩이 아닌 경우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도로에 일단 나가면 도로교통법에 의해 법을 지켜야 하는 차가 됩니다. 따라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수신호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https://m.blog.naver.com/autolog/221796139173

 
판례로 알아보는 도로교통법 – 자전거 수신호 편
 

위에 링크를 달아 놓은 것처럼 도로교통법은 자전거 역시 수신호를 통해서 주변에게 자신이 이동경로를 확실하게 표시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을지라도 만약 사고가 나는 경우 과실비율을 따질 때 이 수신호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수신호를 사람, 자동차, 자전거 모두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질문. 핸들에서 손을 떼서 수신호 하기 힘들어요~!!!

 

 

자린들의 경우는 수신호를 못하는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신호하다가 균형을 잃고 낙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린이들은 수신호할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본인 자린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공도(자동차겸용도로)로 이동하지 마시고, 자도 중 인도와 나란히 있는 도로가 있는데, 이곳에 사람을 지나갈 때는 음성신호로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갑니다"라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도로 천천히 달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팩라이딩 시에는 초보라 수신호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앞뒤 라이더에게 미리 알려주시고, 뒷 라이더가 자신이 수신호 하지 않더라도 앞 라이더의 수신호를 이어서 해주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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