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스를 한다는 것은 다양한 분석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광고만 올려 놓는다고 무조건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쓰고 있는 주제와, 레이아웃, 사용자환경 등에 따라서 수익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광고 형태나 위치 등을 변경해보고, 수익이 가장 극대화되는 지점에 구글애드센스를 잘 노출시켜야 한다.
이번에는 필자의 경험에 따른 글이며, 앞서 이야기 했듯이 구글애드센스는 다양한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알아두기를 바란다.
1. 모바일 전면광고란
구글애드센스는 지속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 다양한 광고모델을 개발했고, 그것을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모바일 전면광고의 경우는 페이지를 넘길 때 로딩화면처럼 화면전체에 나오는 광고를 말한다. 이와 유사하게 PC의 경우도 페이지를 넘길 때 전체창으로 광고를 나올 수 있게 하는데 이것과 동일한 방식이다.
2. 모바일 전면광고의 문제
이러한 광고모델은 사용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는 시간동안 볼 수 있는 광고이기 때문에 로딩시간을 버리지 않아도 되며, 화면전체에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노출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된다. 페이지를 넘기는 과정에서 나오는 광고를 넘기려고 했던 페이지로 사용자들이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클릭을 유도하게 되고, 자신이 원했던 페이지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는 그 광고를 바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원하는 자료를 찾아서 들어가는 경우 의도하지 않게 다른 광고로 연결되고, 그 광고로 연결된 사이트에서 본인이 원하지 않은 결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광고를 게제하는 사람들과 해당 사이트를 일종의 낚시꾼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3. 모바일 전면광고와 CPC의 상관관계
CPC는 말그래도 클릭당 단가이다. 말하자면, 한번의 클릭이 날 때 발생되는 수익이다. 이 CPC가 높은 사이트일 수로고 적은 클릭에도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CPC는 클릭 허수에 매우 민감하다. 어떠한 사람이 클릭을 했는데 바로 창을 닫거나,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서 이탈하는 경우 구글 애드센스는 실제 유효한 클릭으로 보지 않고 무효클릭으로 보는데 이는 구글의 스마트프라이징 시스템 때문이다.
즉, 구글은 무조건 클릭이 된다고 해서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고 유효클릭에만 광고수익을 분배한다. 그런데 사이트마다 무효클릭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해당 사이트의 구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클릭을 유도한다는 판단에 CPC가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모바일 전면광고는 그 구조상 사용자들이 오해할만한 소지가 많다. 그래서 CPC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데, 필자는 2주 간격으로 모바일전면광고를 중단하고 설정하고를 반복했는데, 분명한 것은 필자의 사이트는 분명 CPC가 떨어지는 것이 명확해 보였다.
결론,
구글애드센스는 우리보다 똑똑하다. 그래서 구글애드센스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사이트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부정클릭이나 무효클릭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용자들이 스스로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래서 그 광고에 들어가 정확한 정보를 얻거나 상품을 구매할 때 가장 큰 수익이 나온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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