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래픽디자인

식스맨 포트폴리오 공유 웹사이트 소개

by 디런치 2023. 1. 24.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디지털 패러다임 속에서 사람들이 이어주는 플렛폼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특히 디지털 세상에서 콘텐츠는 시청각을 중심으로 디지털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관심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콘텐츠를 창출하고 이를 얼마만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디지털 노마드 세계관이 점차 전문성에서 비전문성으로 변화하는 이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차별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오히려 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나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시기인 것도 사실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크리에이터나, 디자이너, 작가들이 디지털 세계관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은 대체로 몇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크*이나 재*마켓과 같은 곳에서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소비자들을 찾거나, 인스*그램 등과 같은 개인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전시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필자가 소개하는 식스맨 포트폴리오 공유 사이트는 이와는 조금 다른 웹기반의 플렛폼으로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상업적 마켓의 한계점

 

앞서 언급한 크*이나 재*마켓, 숨* 등은 대단히 많은 광고홍보비를 지출하면서 사업은 운영한다. 특히 이 광고비는 소비자가 아니라 그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 수수료라는 이름으로 거두어 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러한 구조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크게 좋을 것이 없다. 

 

마치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중개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그 플렛폼의 수익은 판매자의 수수료에 기인하기 때문에 판매자는 보통의 견적보다 더 높은 견적을 불가피하게 제시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곧 소비자들의 구매가가 높아진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대부분의 이러한 플렛폼들은 판매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규정등을 만들어 놓아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직접 거래를 방해한다. 이러한 이유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유도하지만, 그 사이에서 어떻게든 수수료를 먹어야 하는 플렛폼 업체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것을 규정으로 막을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이러한 마켓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몇개의 그럴싸한 대표적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놓고, 광고비를 더 내는 판매자에게 우선적으로 플렛폼 내에서 잘 검색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작품 그 자체 보다 포트폴리오로 포장하는 법을 먼저 배운다. 순수한 작품보다 그것을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일종의 트릭을 써서 만들어 놓고,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것을 마케팅이라고 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켓에서 보이는 그럴싸한 포트폴리오들을 보고 의뢰해서 돌아오는 건 포트폴리오 속 그 작품이 아닌 경우가 많다.  

 

 

2. 해외의 사례

 

그렇다면 세계적 관점에서의 해외의 사례는 어떠한가? 드리*을 대표적으로 언급할 때 포트폴리오를 멋지게 포장하는 것보다는 작품 그 자체를 단순하게 전시한다. 또한 판매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당연한 프로세스로 받아들인다. 플렛폼을 제공하는 기업은 중간의 수수료를 얻기 보다는 예술할동을 하는 작가의 입자에서 매우 직관적이며 단순한 구조의 플렛폼을 제공한다.

 

그 플렛폼 기업의 수익은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보다 큰 프로젝트 또는 교육적 측면, 또는 사이트내  광고로 수익모델을 찾았다.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특별한 허들을 제공하지 않고, 규정의 이름으로 소통을 방해하지도 않는다. 

 

최대한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편하게 연결되고,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작품 그 자체를 보고 판매자에게 바로 연결 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미디어의 기능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3. 식스맨의 의의

 

식스맨은 직관적으로 판매자가 자신의 작품 그 자체의 포트폴리오를 올려 놓고, 자신이 등록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그 중간에 식스맨 플렛폼은 어떠한 간섭이나 제한, 수수료 등을 받지 않는다. 

 

특히 웹기반이라고 한다는 것은 그만큼 웹 검색에 유리하다는 측면도 있다. 작은 어장과 같이 플렛폼 속에서만 검색되는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각종 포털 등에서 검색되는 환경이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도 별도록 회원 가입을 해서 판매자를 만날 필요도 없는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본질적인 구조의 형태로 어장에 가두는 방식이 아니다.

 

특히 플렛폼을 유지하는 수익구조를 판매자나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플렛폼 회사의 트랙픽으로 얻을 수 있는 별도의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매우 합리적이고 저렴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결론

 

자신이 크리에이터라면, 또는 디자이너라면,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올릴 필요가 없다. 그냥 자신이 만들었던 것 그 자체를 간단히 등록하고 그것을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쉽게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등록만 해놓으면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