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애플이 창사 30주년 행사를 가지고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데 대부분 아이폰5S를 이용한 영상이다. 영상을 잠깐만 살펴봐도 왠만한 카메라 부럽지 않은 고해상도에 느낌이 있는 영상을 보여준다. 분명 애플은 아이폰5 출시이후 아이폰5S의 출시까지 카메라성능을 더 좋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했다. 물론 다른 제조사들 역시도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였지만, 사실상 결과물을 놓고만 봤을 때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다른 제조업체들이 픽셀을 높이는 방향으로 카메라 스펙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동안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질 좋은 결과물을 위하여 하드웨어를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최적화를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 아이폰5S 카메라 어떻게 향상시켰나?
전작 달라진 점은?
아이폰5S와 아이폰5 카메라성능의 큰 차이점은 이미지센서와 조리개값이다. 두 기종은 모두 800만 화소라는 동일 화소를 지녔음에도 아이폰5S의 이미지 센서는 전보다 15%나 커졌고, 조리개 역시 f/2.2(이전 f/2.0)로 향상되었다. 애플의 설명에 의하면 아이폰5S의 밝기가 약 33%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플래시의 LED는 두개로 늘어났는데 1개는 화이트 다른 하나 황색으로 실제톤을 구현하기에 아주 적합한 플래시이다.
하드웨어는 이러한 변화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는 변화가 없을까? 애플은 아이폰5S의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역시 많은 진보가 있었다고 말을 한다. 빛의 양을 받아 색감을 조절하는 센서가 개선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폰5S은 빠른 오토포커싱과 이미지 안정 프로그램도 탑재되었다. 아주 간단히 살펴보아도 애플은 분명히 이번 아이폰5S의 카메라 기능을 위해 공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블로그나 리뷰에서 아이폰5S와 아이폰5의 카메라 비교영상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애플이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플은 아이폰4 시절부터 카메라 성능을 주제로하는 CF를 내보내는가 하면 지속적으로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애플은 최근 아이폰5S로 직접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을 계속해서 공개했다. 그래서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5S 영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5S로 촬영된 영상들
(애플이 30주년 기념 광고 영상으로 선보인 "1.24.14"의 후속영상)
(애플 30주년 기념 영상인 "1.24.14"의 원본 영상)
(아이폰으로 찍은 패션쇼의 런웨이 영상)
(아이폰5S로 촬영된 버버리 쇼케이스 영상)
영상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5S의 외형이 전작과 유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카메라의 기능이 많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애플은 자체적으로 아이폰5S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제품의 카메라 성능을 어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
다양한 영역에 접목될 수 있는 가치
사실 초창기 핸드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위해서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던 것은 카메라였다. DSLR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핸드폰의 카메라는 그저 일상을 간단하게 촬영하는 정도로 기능이 축소되었고, 단순히 해상도를 높이는 수준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곤 했다. 물론 카메라 기능을 대폭강화한 대형렌즈를 탑재한 제품도 출시되었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카메라를 위해 스마트폰이 제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 조차도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은 시간이 흐른뒤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 법이다. 애플의 특어 신청을 내역을 살펴보면 애플은 지속적으로 카메라 관련 특허를 신청했고, 종류도 다양했다.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면서 카메라 성능을 지속적으향상시켰으며, 매번 출시되는 아이폰 신모델의 카메라 성능은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더욱 주목받는 기능이 될 것이다. 웨어러블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체의 오감을 이용한 기술이 발달되고 있기에 카메라 성능은 단순히 일상을 촬영하는 기념사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 보안, 금융 등 앞으로 스마트기기와 다양하게 접목될 기술에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애플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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