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비롯해서 각종 포털에 내 홈페이지의 이미지가 잘 검색되게 한다는 것은 곧 유입량을 늘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중 하나이다. 이미지는 글과 다르게 각종 포털들이 이미지의 내용을 문자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의 유형이 무엇인지 이미지가 올려진 글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일반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미지 자체에 남겨진 이미지의 특성으로 구글은 해당 이미지를 검색에 반영되는 키워드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가 웹사이트를 올릴 때 이미지 속에 어떤 이미지인지 정보를 어떻게 남길 수 있으며, 구글과 같은 포털은 이미지의 정보를 어떻게 얻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는 웹사이트라면 더욱더 유용할 것이다. 필자는 워드프레스 기준으로 구글 검색 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다.
구글은 이미지를 검색할 때 이미지의 정보를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정보를 통해 얻는다.
1. 이미지 제목
2. 이미지 캡션
3. 이미지 alt
4. 이미지 설명
워드프레스에 이미지를 첨부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영역들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무엇으로 채워졌는냐에 따라서 구글은 해당 이미지가 어떠한 요소를 담고 있는 이미지인지 파악할 수 있다.
필자와 같은 경우는 글의 제목과 관련된 이미지를 항상 업로드 하기 때문에 글의 제목 첫 3단어를 위의 항목에 모두 넣고 싶었다. 말하자면, 글을 저장할 때 등록된 이미지의 제목, 캡션, alt 등의 정보를 글의 제목과 맞춘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미지를 보고 클릭하는 사람들이 보게 되는 글에도 유사성이 생겨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워드프레스 테마 파일 중 function.php 파일에 아래의 코드를 입력해주면된다.
function set_image_attributes_to_first_three_words_on_save($post_id) {
// 자동 저장의 경우 이 기능을 실행하지 않도록 설정
if (defined('DOING_AUTOSAVE') && DOING_AUTOSAVE) return;
// 특정 게시물 유형이 'download' 또는 'post'일 때만 실행
$post_type = get_post_type($post_id);
if ($post_type !== 'download' && $post_type !== 'post') return;
// 게시물 제목을 가져옵니다.
$post_title = get_the_title($post_id);
// 제목을 공백 기준으로 분할하여 배열로 저장
$title_words = explode(' ', $post_title);
// 배열의 첫 세 단어만 가져옵니다.
$first_three_words = implode(' ', array_slice($title_words, 0, 3));
// 대표 이미지가 설정되어 있으면
if (has_post_thumbnail($post_id)) {
// 대표 이미지 ID를 가져옵니다.
$image_id = get_post_thumbnail_id($post_id);
// 이미지의 alt 속성을 첫 세 단어로 설정
update_post_meta($image_id, '_wp_attachment_image_alt', $first_three_words);
// 이미지의 캡션과 제목을 첫 세 단어로 설정
wp_update_post(array(
'ID' => $image_id,
'post_excerpt' => $first_three_words, // 캡션 설정
'post_title' => $first_three_words, // 제목 설정
));
}
}
// save_post 액션을 사용하여 모든 게시물 저장 시 실행
add_action('save_post', 'set_image_attributes_to_first_three_words_on_save');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포스팅에 첨부된 이미지의 제목과, 캡션, alt 모두를 글의 제목 첫 3개의 단어로 자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따로 이미지별로 하나하나 바꾸지 않고, 글의 속성과 맞는 이미지라면 자동적으로 글과 연관된 이미지의 내용으로 해당 정보들이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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