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오랫동안 큐냅 나스를 이용중에 있고, 충분한 경험과 여러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냅 나스를 사용하면서 여전히 여러 문제를 직면하게 되고,
특히 소프트웨어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이 가능하나, 하드웨어 문제라면 사실상 해결이 어렵다.
필자는 약 7년정도 사용하던 고성능 큐냅나스가 있다.
몇개의 나스 중 이 나스를 가장 먼저 샀기 때문에 애착이 있긴한데,
사용 5년쯤 부터 부팅의 문제가 있었고, 이상증상은 아래와 같다.
1. 간혹 이유없이 나스가 강제종료된다.
2. 간혹 이유없이 나스가 먹통이 된다.
3. 간혹 강제종료 후 재부팅하면 나스가 "Booting..."이라는 메시지에서 넘어가지 않는다.
위와 같은 증상이 일어 났고, 그래서 벽돌에서 복구하는 방법까지 터특해서,
3번의 경우에는 돔(파일시스템)을 복구하여 재부팅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다시 재부팅시마디 3번과 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났고,
결론은 하드웨어의 문제라고 생각하여 여러 사이트와 구글링을 통해서 알아 본 아래 해결책이 있었다.
1. 돔 초기화
2. 본체를 열어 하드웨어 중 Dom 부품 뺐다가 다시끼기
3. CPU 써멀구리스 다시 바르기
필자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1번으로 재부팅이 되었으나 매번 재부팅할 때마다 돔 초기화도 어려운일이다.
2번-3번의 경우는 재부팅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고민하던중,, 3번과 연관되어서 내부 하드웨어의 발열문제라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큐냅나스 기기에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대고 충분히 식힌 후
부팅할 때에 강한 발열이 발생되니 선풍기를 강하게 계속 틀어놓고 전원 버튼을 눌렀다.
정말이지 신기하게 이 방법이 통했다.
매번 재부팅시에 선풍기를 틀어 발열을 낮추는 게 귀찮을 수 있지만,
돔 초기화 보다 훨씬 쉬운 방법이다.
나중에 발열에 좋은 펜을 사다가 끼워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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