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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허3

아이폰6 크기가 일으킨 애플과 삼성의 이미지전쟁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은 이미 진부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특허와 관련된 공방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슈들이 나타났지만, 공방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지친 것도 사실이다. 애플은 과도한 배상을 요구하며 공방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고 있으며, 삼성은 특허침해를 인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어쩔 수 없이 이 공방을 마무리하고 있지 못하다. 특허전쟁과 과련된 중요한 사안은 바로 "카피캣"과 관련된 모방의 문제이다. 어느정도까지가 참고이고 모방인지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사안이기는 하다. 그러나 삼성은 애플과의 오랜 특허전쟁으로 많은 이미지가 실수되었지만, 삼성이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팔리게 한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모방이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인정될 .. 2014. 4. 2.
삼성 21:9 비율 스마트폰 특허 출원, 그 의미는? 모바일 기기에 대한 디스플레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적절한 수준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타블렛은 물론 패블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통해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화 되었다. 하지만, 비율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동영상 사이즈가 4:3이나 16:9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바일기기들은 그와 비슷한 정도의 디스플레이 비율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여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아이폰4S에서 아이폰5로 넘어가면서 디스플레이가 상하만 컸졌다고 비판을 했었다. 사실 많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대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애플 역시도 디스플레이를 키우는 시도를 했지만, 워낙 스티브 잡스가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2014. 3. 13.
갤노트 특허, 필기로 잠금해제는 삼성의 무리수? 삼성 갤럭시 노트 특허가 주목된다. 갤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한다면, "노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필기기능일 것이다. 삼성의 S 펜 스타일러스는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이다. 사실 이 노트 기능은 기술력보다 모바일기기에 필기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터치펜이라는 기능은 손에 잡히는 핸드셋(hand set)보다는 타블렛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다. 따라서 어쩌면 삼성이 패블릿 시장을 확대하면서 디스플레이를 키운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터치펜에 있을 것이다(물론 그 반대일 수도). 여하튼 삼성의 노트 시리즈는 분명 다른 제조사의 디바이스와 구별된 "노트"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 201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