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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3

삼성에 긴장한 애플이 마케팅전략을 바꾸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삼성과 애플의 오랜 특허공방속에서 또 다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 삼성의 반격이 심해지고 있다. 필자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크게 키우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반기고 있는데 이유는 삼성이 그동안 애플을 따라했다는 카피캣 오명을 애플에게 도리어 씌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삼성이 키워놓은 패블릿 시장에 애플이 들어왔다고 애플의 이미지를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시작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공방 속에서 애플의 마케팅을 총관하는 필 실러 수석부사장의 발언을 놓고 삼성전자가 애플이 기술력은 없고 "이미지"로만 이득을 취하는 기업이라고 맹 비난했다. 삼성전자 측 변호인인 빌 프라이스는 소비자들.. 2014. 4. 5.
삼성은 왜 애플의 터치ID를 따라할 수 밖에 없었나?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은 IT시장에서 뜨거운 이슈이다. 스마트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관련된 문제가 복합적으로 관련된 이슈가 되다보니, 특별히 더 이슈가 되는 듯 하다. 생체인식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방법으로 지문인식과 홍체인식 같은 기술이 먼저 논의 되었고, 애플은 터치ID를 아이폰5S에 적용시켰다. 더불어 LG는 노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했고, 삼성은 필기(싸인)를 이용한 잠금해제 방식의 특허를 얻었다(참조 포스팅 : http://namedia.tistory.com/35). 그러나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에 대해 아직은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는 시점에서 무엇이 더 쉽고 보안에 강한 방법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일단 삼성이 필기형식.. 2014. 2. 20.
소치개막식 삼성 애플로고 금지규제 헐~ 소치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각 기업들은 서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대기업 삼성이 박태환을 앞세워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올림픽은 세계적 축제인 만큼 광고효과를 누리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김없이 이번 올림픽에도 공식후원사와 비공식후원사들 간의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삼성은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이다. 굉장히 파격적인 이벤트로 2014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에게 갤럭시노트3를 더불어 필요한 전자기기들을 무료로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막대한 자본을 들여 공식후원사가 되었고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보인 것이다. 이것은 삼성전자가 올림픽 후원사로서 누리수 있는 분명한 특권이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에 따라 너무 폐쇄.. 201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