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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기타31

G5 가격, 혁신을 깎아먹는 LG의 가격정책 G5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스마트폰 가격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LG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5는 LG가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온 이후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단, 세계적으로 관심을 얻어 냈으니 이를 판매로 잘 이끌면 좋겠지만, LG의 가격정책은 G5가 시장에 나오기도 전에 외면 받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LG전자는 G5를 국내에 31일 출시한다. LG전자는 G5의 출고가를 기본용량인 32GB를 기준으로 83만 6천원이라고 밝혔다. 몇년전만 해도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었던 것과 G5가 LG의 하이엔드급 프리미엄폰이라는 점, 그리고 세계시장에서의 반응등을 고려해본다면, 83만원대의 가격에 대해서 무작정 높다고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2016. 3. 29.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제대로 알고 쓰자. 네이버 페이는 네이버가 꺼내든 네이버 생태계 확장용 카드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삼성페이가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서 가입자의 수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히 이를 대적하고 있는 막강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에는 이미 알리페이 등 다양한 전자 간편 결제 시스템들이 있다. 국내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을 중심으로 삼성페이가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홍보를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가입자 수가 출시한지 7개월만에 국내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고한바 있다. 사실 이 수치로만 본다고 한다면, 꽤나 많은 수의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고 볼 수 있지만, 단순히 가입자수만으로 삼성페이가 순.. 2016. 3. 26.
서피스 프로4 가격 및 출시일 공개, 그 관전 포인트는?? 서피스 프로4 가격 및 출시일이 공개되고, 드디어 국내에 시판이 들어가면서 서피스 프로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MS의 서피스 프로 시리즈는 마니아층에서 한정적으로 호평을 받았거나,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어느정도 불러일으키기는 했으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건수가 획기적으로 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서피스 프로4의 출시의 관건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와 맞물려 어느제품이 다음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인가에 있다.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스마트폰 시장에 그렇게 치열했던 다양한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둔화된 교환주기와 기능/스펙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저가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돌파구를 워치(시계) 시장으로 .. 2015. 11. 20.
MS 자동차OS 시장 공략, 해결해야할 과제는? 애플이 자동차용 OS인 카플레이(CarPlay)를 공개한 이후 자동차산업과 모바일산업간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가정용 네트워크의 영역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지만, 애플은 조금더 현실적이고 유용한 자동차산업에 먼저 관심을 보여왔다. 말하자면,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로 스마트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플만이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던 것은 아니다. 구글도 이미 무인자동차를 개발중에 있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중이고 몇가지 영상을 공갱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글은 앞으로 3년 내에 무인자동차를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국내 전자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LG전자는 스.. 2014. 4. 7.
MS의 급진적인 변혁, 구글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급진적인 전략을 시장에 내놓고 획기적인 일들을 벌이고 있다. 라이센스 가격인하는 물론 무료정책까지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경쟁사라 여기며 지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맥 OS X에까지 댜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의 대처가 늦어서 그렇지, IT시장을 오랫동안 호령했던 저력이 있는 기업인 것은 사실이다. 지난 2월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경영자로 사티야 나델라를 선정했다. 계속되는 MS의 제품군의 점유율하락과 함께 오랫동안 MS의 CEO 자리가 공석이었던 것은 신임 CEO에 대한 경영진들의 신중한 결정이 있었음을 반증한다. 사티야 나델라는 20년 넘에 MS에서 근무한 저력있는 기업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시장을 대.. 2014. 3. 19.
구글독스? MS 온라인 오피스? 무료 웹 오피스 상품이 몰려온다. 당신의 선택은? 구글독스는 물론 MS도 온라인 오피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검은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다양한 명령을 입력하던 도스시절에 문서를 작업하기 위해서는 플로피디스크에 한글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을 넣어다니며 작업을 했다. 그러나 사무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이 되었던 시대상과 맞물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는 더욱 강력해 졌고 그에 대한 역할은 늘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은 "윈도우"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더 많은 수익을 얻어내는 쪽은 고가정책을 포기하지 않았던 "오피스"쪽이었다. 국내에는 "한글과 컴퓨터"의 hwp 문서의 충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다소 MS 오피스에 대한 시장의 대응이 빠르지 않았고,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엑셀이나 프리젠테이션 작업보다 문서작업의 사용량이 높았기 때문에 소.. 2014. 3. 13.
팬택과 현대카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팬택이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라는 거대한 기업과 그 뒤를 쫓아가는 LG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었다. 특히 해외시장에 나가면 삼성은 안드로이드 점유율 1위 기업답게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LG의 경우에는 최근 구글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도 LG도 아닌 팬택을 지지하는 층도 생각보다 두텁다. 팬택이라는 회사는 어떠한 회사인가?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에게 익숙한 이자르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스카이 베가, 미라크, 베가X, 베가 아이언, 베가 시크릿 노트 등 여러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을 제조했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을 생산한 것도 팬택.. 2014. 3. 12.
신개념 스마트워치, 사용자를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해드워치 웨어러블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스마트워치이다. 지난 2014 MWC에서 삼성은 기어2를 공개했었고, 현재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안드로이OS 개발자버전을 베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스마트워치에 대한 시장은 반응은 그리 크지 않다. 아니 관심은 높으나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들이 그리 매력적인 상품이거나 소비자들이 구매해야할 당위성을 높이지 못한 상품으로 취급되었다. 필자는 스마트워치와 관련된 여러 포스팅에서 계속 지적했던 것은 스마트워치의 독립성이다. 즉, 스마트폰으로부터 스마트워치가 독립할 수 있냐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스마트워치까지 착용하는 다소 복잡한 웨어러블은 소비자들이 굳이 구매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주관은 가장 이상.. 2014. 3. 11.
페이스북 개인정보 수집, 어디까지 알고 있니?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위기의식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드사는 물론 최근 통신사에서도 고객정보가 유출되었고, 미국에서는 미 국가안보국(NSA)와 관련된 개인사찰의 문제가 떠들석하다.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노출은 더욱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다. 단적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있어도 GPS는 사용자의 이동경로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로그인이 되어 있는 다양한 사이트들과 앱들에서는 사용자 IP는 물론 가상공간에서 입력하거나 반응했던 모든 활동을 수집하고 있다. 기술이라는 이름 아래 삶은 더욱 편해졌지만, 개인활동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고 어디선가는 개인자료가 DB화 되고 있으며 이것이 어떻게 수집되고 관리되고 있는지 유저들은 알 수 없는 참으로.. 2014. 3. 11.
윈도우XP 서비스종료, 라이센스 마케팅의 일환? 윈도우XP 지원종료가 다가왔다. 모바일시장의 확대로 PC시장이 주춤하고 있고, 애플의 상승과 다양한 PC OS 출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OS의 대한 전망이 그리 밝은 것은 아니다. 더욱이 모바일 영역에서의 점유율이 높이 않은터라 앞으로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윈도우 모바일에 보안을 강화하고 개발자들을 불러모으고 있고, 현재 유럽 등 일부국가에서 점유율이 급속도록 올라가고 있다. 또한 PC용 윈도우 운영체제 역시도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제품군의 다양화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는 플렛폼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또다른 위기방책은 소비자들이 그리 기지 않는 방법이다. .. 2014. 3. 6.
윈도우 무료정책에 담긴 MS의 위험한 도박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주력무기는 윈도우OS이다. 그러나 PC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모바일 시장에서 변변치 못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MS는 현재가 가장 힘든 시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CEO도 선임했고, 유럽에서 윈도우 모바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이번 기회를 터닝포인트로 삼아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미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시되었던 윈도우OS의 무료화가 대표적이다. The Verge의 작년 기사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모바일과 윈도우 RT 라이센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제조업체들이 윈도우 O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우폰에 사용되는 윈도.. 2014. 3. 3.
자가파괴되는 보잉 블랙폰, 절대보안의 스마트폰 미국은 현재 개인보안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다. 이를 반영하듯 IT기업들도 보안을 무기로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그런데 최근 보잉에서 블랙폰, 또는 보잉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절대보안의 스마트폰이 공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 카드사를 통한 개인유출사건이 터졌지만, 불과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와 관련된 소식 계속이어지거나나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듯 하다. 그저 카드를 새로 발급받고 간단한 개인정보 몇개를 수정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를 보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미국의 언론사들의 기사를 보면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심각한 기사들이 끝이지 않고 있다. 필자의 포스팅에서도 몇번 언급했지만,.. 201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