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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마트워치 KidiZoom, 잘 개발되면 대박 칠 상품


어린이 스마트워치가 소개되었다. 최근 IT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이미 다양한 제조회사에서 출시했으며, 애플은 건강, 심리, 의료 등 다양한 전문가를 고용하면서까지 iWatch(애플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에 있다.


이제는 스마트기기가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닐 것이다. 이미 어린이들도 스마트폰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시대이다. 특히 IT기업들은 어린이를 타켓으로 하는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특별히 오바마 교육정책인 ConnectED의 여파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교육 컨텐츠들과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삼성에서는 어린이 전용 타블렛 PC 인 갤럭시 텝 키즈를 출시한바도 있다. 아직은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많이 출시 되지 않았고, 오늘날 어린이들은 안전과 교육차원에서 스마트기기를 소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성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 스마트 사업은 새로운 개척분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 갈수록 어린이범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위치추적기 등을 사용한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무거운 전자제품을 소지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분실의 위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소지하기 편리하고, 지나치게 고가의 기기도 아니며, 분실의 위험을 덜 수 있는 어린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부모들의 굉장히 관심있게 볼 가능성이 많다.


어린이 IT 전문기업인 VTech는 2014 국제 장난감 박람회에서 1.4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어린이용 첫 스마트워치를 개시하였다. 제품의 이름은 KidiZoom이다. 어린이용 답게 기존 스마트폰과 패어링하여 사용하는 기기는 아니다. 사진촬영과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사실 명칭은 스마트워치로 했지만, 통신은 되지 않는 모델이다. 이점은 사실상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아직 개척분야이기 때문에 기능이 확장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GPS나 인터넷 통신을 아직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 보호하는 기능을 아직 추가하고 있지 않지만, 박람회 때 공개된 KidiZoom은 아직 시연 제품이다. 올해 연말 가을이 정식으로 출시될 때에는 어떠한 기능을 추가해서 출시될지 모르지만, 현재 공개된 것보다 여러 옵션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예정된 출시가격은 $49.99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어린이용이라고 해서 시장이 이 제품을 단순히 어린이 시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이미 출시된 스마트워치는 독립적인 스마트기기가 아니다. 통신이 된다고 할지라도, 통신업체에 독립적으로 가입하여 전화기능을 사용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다. 따라서 KidiZoom가 통신기능이 없다고 해서 기존 스마트워치에 비해 기능이 모자란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기존의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 없이는 독립적으로 완전히 사용할 수 없지만, KidiZoom는 완전히 독립적인 스마트폰의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KidiZoom가 정식으로 출시될지 아니면, 삼성이나 소니와 같은 브랜드에서 특허권을 구입할지 아직은 어떠한 방식으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가 개발될 지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VTech의 KidiZoom이 IT기업들로 하여금 웨어러블 시장에서 어린이 분야를 확장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것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제조업체에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를 개발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외신들의 기사를 참조해보면, KidiZoom는 아직 완전한 스마트워치로 인정되지는 못하더라도, 스마트워치 산업의 새로운 분야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스마트기기의 개발이 성인 중심으로 맞추어져 있고, 대체로 현대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이른 나이에 전자제품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견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어린이용 디바이스나 컨텐츠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사실상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판매매출을 고려해 볼 때 어린이용 디바이스 개발은 그리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스마트워치는 좀 다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휴대하기 아주 적당한 착용방식이며, 스마트기기의 컨텐츠에 중독된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디스플레이는 아이들이 장시간 컨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이미 닌텐도와 같은 전자제품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적이 있다. 닌텐도의 인기를 스마트폰이 고스란히 가져갔지만, 아직 어린이 전용 스마트기기 개발은 지극히 미미하다. 어린이 전자제품 산업이 잘 개발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 스마트 기기에서 어린이 제품개발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의 어린이에 대한 다양한 악영향이 있을지라도, 이미 스마트교육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고,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사업분야의 투자 가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어도 핸드폰이 없는 경우가 없다. 대체로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구입해 줄 것이다. 그런데 성인들이 사용하는 무겁고 어려운 스마트폰을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을 사용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점을 간파한고 개발한다면, 분명 어린이 웨어러블 산업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오늘날 같이 스마트폰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시기에 고가의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쥐어주는 것은 범죄의 대상이 되는 위험을 안겨주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이미 스마트폰 도난과 불법매매와 관련된 국제적 조직들이 있고, 그러한 조직들이 국내에서 검거된바도 있다.  KidiZoom는 독립적인 스마트워치의 길을 제시하고 저렴하면서 편리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개발을 촉진시켰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러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가 잘 개발이 되면 어린이범죄를 예방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