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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애플

애플 웨어러블를 위해 모인 군단들, 그들은 누구이기에 애플에 모였나?

by 디런치 2014. 2. 8.
애플은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웨어러블 컴퓨터를 개발중에 있다. 가장 큰 초점은 센서, 운동, 그리고 건강관리 등이다.  이러한 기능을 포괄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서 애플은 그 분야의 전문가을 고용하야 제품이 현실적으로 유저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웨어러블 산업디자인이 인간에게 잘 피트될 수 있도록 관련된 전문 엔지니어들을 고용하고 있다. 애플이 어떠한 인물들을 고용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애플이 구상하고 있는 웨어러블 제품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즉, 최근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애플의 "iWatch"는 애플이 미래에 어떠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개발할 것인지 예측볼 수 있는 명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아이워츠와 관련되어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리더쉽(leadership), 겅장(health), 패션(fashion)이다. 웨어러블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스마트기기를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만큼 애플은 현실적으로 웨어러블 기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삶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인지를 구상하고 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리더쉽을 모으고 있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첨단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단순한 기기를 넘어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디바이스를 고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셉사진)





사실 애플은 많은 일반적인 하드웨어 엔지니어들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고용했었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배치하고 있다. 고정적으로 애플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있지만, 애플은 조금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디바이스 고안을 위해서 엔지니어와 매니저 그룹을 외부에서 보충하고 있다. 




Leadership



애플의 리더그룹(leadership team)과 엔니지어링 매니져들이 실제적인 상품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일반적으로 임원진(executive team)이라고 칭하는데, 웨어러블 산업개발을 위해서 최고의 결정권의 가지고 있는 인물들 가운데 어떠한 사람들이 배치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왜 배치되었는지 살펴보는고자 한다.





위의 사진은 애플의 임원진 멤버이다. 이들은 이미 애플의 핵심인물로 언론에 모습을 잘 보이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위의 인물들은 활동하는 영역들은 저마다 다르다. 특히 웨어러블 개발과 관련하여 애플은 핵심 중의 꼭 필요한 인물들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외부에서 영입하였다. 말하자면, 애플은 차세대 세계IT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는 최고의 디바이스인 웨어러블 산업을 위해 최강전력을 배치하였고, 각분야의 최고의 경영인과 최고의 전문인들을 고용하여 최고의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해 내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만으로도 애플이 과연 어떠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을 고안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각 언론과 회의에서 어떠한 발언을 했으며, 과연 어떠한 인물인지 알아보자.



Jeff Williams (Senior VP, Operations):





현재 팀 국(Tim Cook)이 애플의 CEO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애플의 공급체계, 제조 그리고 실행과 관련된 수많은 작업들은 현재 Jeff Williams 손에 있다. 그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개발하는 조직에 있지만, 현재 애플의 웨어러블 컴퓨터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관리인이다. 


지난 여름에 발표된 것과 같이, 윌리암은 애플의 특별 프로젝트 그룹의 책임자이다. Operations whiz에 알려진 것과 같이 윌리암은 애플과 월스트릿저널로부터 애플의 수요공급 시스템,과해외의 기술산업과 밀접한 관계성을 향상시킨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그의 최근 두가지 행보를 주목할 수 있다.


첫번재는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s- FDA)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모바일 의료 앱과 관련하여 FDA의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를 참가 하였었다. 이것은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건강과 의료사업과의 관련성을 가지고 개발될 것이란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두째는 그는 맥북 프로 신제품에 대한 인터뷰에서 "제조공정와 디자인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애플의 제품은 단순히 기술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기술력이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발휘 될 수 있는지 디자인을 늘 고려한다는 뜻이다. 이점은 웨어러블 산업의 핵심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기술력이 더해져 이상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고안한다는 것이다.



Bud Tribble (VP, Software Technology):





애플의 초창기 멤버였던 버드 트리블(Bud Tribble)은 최근 iOS와 OS X의 연관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PC OS와 모바일 OS 사이의 호환성을 위해 애플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즉, 애플은 두 OS가 분리된 OS가 아니라 하나의 OS 처럼 서로 폭넓게 연결될 수 있는 기초적인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트리블은 윌리암과 함께 지난 해 FDA와 함께 이루어진 애플의 회의에 참석해서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정부의 사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애플을 대신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던 유능한 인물이다. 트리블은 최근 애플의 발달된 산업과 소프트웨어 기술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집약적으로 농축시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리블은 의학관련 학위까지 있다. 미래의 애플 기기의 건강요소를 접목시킬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 



Bob Mansfield (Special Projects):





Bob Mansfield는 스티브잡스의 왼팔이자 애플 제품 하드웨어 개발에 상당한 공을 세웠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작년 그가 갑자기 경영진에서 물러난 것을 두고 스티브잡스 라인이 애플에서 입지가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는 애플의 제품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디바이스인 아이패드, 맥북 에어, 아이맥 등을 개발할 만큼 굉장히 유능한 인물이다. 그가 경영진에서 물러난 것은 웨어러블 개발에 몰두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능력이 있는 엔지니어링 메니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여름 애플의 행정팀을 떠나 현재  iWatch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다. 여전히 맨스필드가 이 프로젝트에 남아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팀쿡이 리포트한 애플의 최근 정보에 의하면 현재 맨스필드는 계속해서 특별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James Foster: (Senior Director, Engineering):



(Jame Foster, 사진에서 왼쪽)


Jame Foster는 하드웨어 매니져로서의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의 하드웨어 분야의 핵심적인 리더이다. 포스터의 리더쉽은 충분히 인정할만 하다. 그는 칩을 디자인하는 회사인 XMOS를 이전 CEO와 공동창립한 유능한 인물이다. 특히 XMOS는 소형화(miniaturization)에 대한 아주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형화에 관한 그의 경험은 애플의 웨어러블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 다양한 기능을 수반하는 제품이지만 크기를 줄여야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제조에 그의 경험은 아주 효과적으로 발휘될 것이다.



Kevin Lynch: (VP, Technology):





Kevin Lynch는 애플의 웨어러블 상품을 직접총괄하는 소프트웨어 엔니지어이다. 그는 앞서 어도비(Adobe) 대표 기술 관리자로서 iPod과 iOS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작년 초에 그는 어도비에서 애플로 이직했다. 그는 어도비에서 드림위버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이끌었고, 멀티스크린, 클라우드, 소셜컴퓨팅 전략에 주력했던 인물이다. 


그는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관리에 가장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앞으로 애플 디바이스들의 소프트웨어를 책임지고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현재 iOS 엔지니어 팀과 인터페이스 디자인 팀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감추어진 인물이다. Achim Pantfoerder이라 알려진 인물은 애플의 한정직 사원이다. 그러나 무선 기술에 대한 그의 경험과 능력은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그리고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발전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할만한 사람이다. 그가 iWatch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이라는 사실은 Bloombergd에 의해 처음 공개되었다.






Health Care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운동 및 건강관리와 관련된 기술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나이키나 피트비트과의 접촉을 시도로 현재 운동과 관련된 제품들을 생산하는 브랜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기술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분야와 심리학 등의 전문가를 고용함으로 웨어러블 기기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도록 기술을 모으고 있다.



Jay Blahnik:





Jay Blahnik는 이전에 나이키와 다른 피트니스 회사에서 일을 했었던 피트니스 전문가이다. Blahnik는 수십년동안 피트니스 산업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며 이와 관련된 분야의 트레이너이다. 그는 작년 애플과 연합하여 현재 머물러 있으며 웨어러블 컴퓨터가 피트니스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밀접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나이키의 웨어러블 컴퓨터인 나이키 퓨얼밴드의 개발자였는데 나이키 퓨얼밴드는 운동시 거리, 사용자별 운동수준 등을 알려주는 운동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그는 이러한 기술개발에 경험이 있는 자로로 비교적 애플의 웨어러블 프로젝트에 늦게 투입되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다.



Roy Raymann (Scientist):




애플에 가장 최근에 고용된 사람중 하나인 Roy Raymann이다. 그는 필립스수면경험연구소의 수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면 깊이나 수면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연구인 Mild skin warming를 연구해 왔다.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서 수면 장애 등을 측정하는 기술에도 역시 오랜 연구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애플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서 심릭학은 물론이거니와 수면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점목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이미 앞서 애플의 iWatch팀은 몇몇 직원들을 고용해서 그들의 수면 패턴을 분석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레이먼이 일종의 상담을 해준 것으로 전해진다. 레이먼은 이미 센서와 주파수, 특징 소리를 이용해서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따라서 웨어러블에 이와 같은 기술이 응용될 수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현제 이슈되고 있다.



Michael O’Reilly (Scientist):




Dr. O'Reilly은 이미 작년 여름에 애플에 합류하기 전에 Masimo로 불리는 회사인 Medical Affairs and Chief Medical Officer의 실제적인 책임자로서 5년간 일을 해왔다. 그는 애플의 기술개발과 관련해서 FDA와의 회의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으며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건강관리 시스템에 의학적 지식을 접목시킬 수 있는 핵심인물이다. 





그는 애플에 고용되기 전에도 아이폰 앱과 맥박센서 기기를 연결하는 실험등을 했었는데 이미 스마트기기에 의학을 접목시킨 인물로 애플의 웨어러블 산업의 방향성과도 매우 밀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인물이다.




Fashion





애플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집약된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동시에 패셔너블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명의 전문인들을 고용했다. 애플하면 디자인이라는 말처럼, 애플은 사람들의 소비를 자극시킬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디자인만 좋은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장 접하하게 사용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Paul Deneve (Special Projects):





Paul Deneve는 프랑스 명품 패션업체 입생토랑(YSL)의 전 CEO이다. 애플은 파격적으로 그를 부사장급인 스페셜프로젝트 대표로 선임했다. 애플이 드네브를 영입했을 때 대대적으로 언론에 기쁨의 표시를 했으며, 그에게는 팀 쿡에게 직접 보고가 가능한 부사장급에 위치할 것이라고 공개했었다. 


그는 1997년부터 랑방, 니나리치와 같은 프랏의 유명 브랜드를 관리하였고, 2011년에 입생로랑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되었었다. 그러나 작년 3월에 입생로랑이 "생로랑 파리"로 브랜드 이름을 교체하였었다. 언론은 그를 맹비난했지만, 실제로 브랜드 이름이 교체되면서 영업이익이 17%나 증가하는 등 그의 능력이 입증되었었다. 그는 이제 애플의 부사장급의 위치를 받고 웨어러블 디자인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다.



Angela Ahrendts (Incoming Senior VP, Retail):





버버리의 CEO였던, Angela Ahrendts 역시 애플의 유통 판매 분야의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애플은 지난 아이폰5S으로 버버리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였고 쇼케이스등에서 애플팀이 촬영을 했었다. 만들어진 영상은 아이폰의 고급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버버리 역시 패션분야에 스마트기기가 접목되는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 이전부터 버버리와 애플의 관계가 밀접했으며 그 중심에 앙겔라 아렌트가 있었다. 



Ben Shaffer (Designer):




Ben shaffer는 나이키의 디자이너로서 이노베이션 키친의 스튜디오 디렉터로 근무한바 있는 인물이다. 이노베이션 키친은 나이키의 R&D 연구로소 나이키의 신제품을 고안하고 개발하는 부서이다. 세퍼가 이 연구소의 책임자였을 때 나이키는 2013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그의 능력은 뛰어나다. 그는 퓨얼밴드, 플라이니트 슈즈 등 웨어러블과 관련된 제품개발에 참여했었다.



Conclusion


 


애플은 웨어러블 산업에 다양한 전문인들을 고용했다. 요약해보면, 기술-의학-생활-건강-패션이 집약된 기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아직 확실한 디바이스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이 어떠한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할 것이고, 그것이 실제적으로 사람들에게 어떠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애플이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하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고용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스마트기기가 단순히 휴대전화를 넘어서 노트북을 대신하고 책을 대신하고 이제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접목되어 인간 삶이 전반을 관리해 주는 정말 명석한 녀석이 되려나 보다. 이를 위해 애플이 전문가들을 고용하는 애플도 대단하지만, 각 영역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애플이라는 한 기업에 모여 서로 파트너쉽을 이룬다는 것도 매우 흥미롭니다.


근본적으로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것이 돈이나 사회적 명성을 위한 상업적 활동이라고 할지라도, 단순히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물건하나 만들어서 많은 이윤을 내려고 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학문적인 이론들을 수집하고,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인들을 모아,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명과 관련된 고귀한 영역까지 첨단기술을 접목시키려고 하는 애플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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