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독점1 애플과 삼성, 모두가 불편한 이유 스마트폰과 관련된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국내에서는 "판매량"으로 세우는 경향이 있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회사와 더불어 통신사들 역시도 업계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하여 수익을 낮추더라도 판매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대중적인 폰이 무엇이냐라고 했을 때 "판매량"과 "점유율"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율"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 수익율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뜻한다. 판매량과 수익율을 분간하는 것은 두 지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스마트폰 업계의 높은 선호도가 있는 두 기업을 뽑으라고 한다면, 애플과 삼성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은 삼성보다 점유율은 낮지만 수익율을 훨씬 크다. 반대로 삼성은 점유율이 높지만, 수익율은 한.. 2014. 3. 21. 이전 1 다음